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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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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통화스왑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 사진=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에 이어 2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으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강수를 뒀다.경제 지표 뉴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으로 26~27일에 걸친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금리 0.75%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미국 기준금리는 2.25~2.50%에 도달했으며 지난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한국보다 기준금리가 높아졌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예견된 결정이라는 게 시장 반응이다. 지난 14일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 이상 상승했다.

상승률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시장은 기준금리의 공격적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지출 및 생산지표가 완화했지만 일자리 증가는 견조했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은 펜데믹, 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2% 비율로 최대 고용과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려고 한다”며 “재무부 증권, 기관 부채와 모기지 담보부 증권 보유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9월 이후에는 금리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는 시점이 올 것”경제 지표 뉴스 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다음 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큰 폭의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면서도 “이는 그간 보이는 경제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조건을 붙였다.

빠른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제침체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여러 경제 분야가 잘 수행되고 있다”며 “고용시장 역시 강력한 상태”라고 밝혔다.

6월 기준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완전고용 상태에 가깝다. 파월 의장은 “이런 상황에서 경기침체가 일어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는 각각 1.37%, 4.06%, 2.62% 상승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을 앞질렀으나 한국은행이 추가적인 빅스텝에 나설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면서 “하반기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소폭 상회하고 물가상승률이 수개월 내 고점을 지나 점차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점진적인 인상경로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시장이 기준금리 역전을 예상기 때문에 당장 큰 충격은 없을 것”일며 “금리역전이 2년씩 지속된다면 자본이 조금씩 빠져나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날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FOMC 결과와 금리역전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국내 유일 금융전문 코어뱅킹 소프트웨어 개발사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 이은중)이 대한민국의 거시경제 지표를 제공하는 한국은행의 경제통계시스템을 18년만에 성공적으로 구축하였다.


한국은행의 경제통계시스템(ECOS)은 100대 통계지표 등 국내외 기관에서 인용하는 거시경제 관련 통계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기초 자료 입수부터 가공, 분석, 공표에 이르기까지 통계업무 전 과정을 지원하며 국가 경제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2004년 구축된 후 SAS와 엑셀 기반으로 운영되어 장기간 사용되면서 시스템 기술이 노후화되어 전면 재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0년 4월, 뱅크웨어글로벌은 경제통계의 업무적, 시스템, 사용자 특성과 통계 생산업무 및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업계에서 검증된 자사 솔루션과 삼성SDS의 Brightics AI(데이터 분석플랫폼) 제품을 토대로 시스템 구축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새로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후 2년 3개월 동안 수행한 한국은행 신경제통계시스템(ECOS) 프로젝트가 지난 5월 30 일 성공적으로 오픈됐다.


약 92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뱅크웨어글로벌의 자바 기반 인프라 솔루션과 삼성SDS의 AI 빅데이터 분석솔루션이 최적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통계 관련한 업무·시스템·사용자 특성과 통계 생산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를 바탕으로 이미 검증 받은 기술력이 신 ECOS 구축 과정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에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또한 그동안의 외산 솔루션 사용에 따른 값비싼 유지 보수비용 지출을 절감하면서 통계분석 프로그램 SAS를 효과적으로 대체하였다는 의미도 있다.


뱅크웨어글로벌 관계자는 “경제 관련 통계 인용 시 대부분 한은 ECO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국가 경제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지금까지 대형 공공기관의 금융 사업은 대기업으로 참여가 제한된 무풍지대였지만 중소기업도 검증된 솔루션과 기술력을 보유한 경제 지표 뉴스 기업이라면 대형 사업을 수주할 수 있다는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웨어글로벌 이은중 대표는 지난 6월 30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신경제통계시스템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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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까지 전국 산발적인 비. 무더위 '주춤' 폭염특보 해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는 모레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폭염특보는 해제되어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무더위도 누그러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현재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고 있다. 이 비는 모레 늦은 오후 3~6시까지, 일부 내륙에선 밤까지 이어지겠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가 50~100㎜다. 지리산 250㎜, 남해안 200㎜, 제주도산지 150㎜ 이상 등 경제 지표 뉴스 그중에서도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 전북,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경북권, 서해 5도는 30~80㎜로 예상되며, 경기북부와 경북북부 등 일부에선 120㎜ 이상까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는 10~60㎜로 관측된다. 중부지방은 이날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전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특히 제주도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30~50㎜ 이상, 경기북부와 경북북부에는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제5호 태풍 '송다(SONGDA)' 및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의 이동 경로 등에 따라 예상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송다는 중국 칭다오 남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이날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해먼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북진한 트라세는 내일 오후 3시께 서귀포 남서쪽 약 7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다. 한편 전국에 내리는 비로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대관령 22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대관령 28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취임 4일 만에 사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술잔 투척' 논란을 빚은 김용진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취임 사흘 만에 전격 사임했다. 김 부지사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저는 경기도 경제부지사 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짧았지만 지방정치에 대해 많은 것들을 느낀 시간이었다. 김동연 도지사가 선거과정에서 끊임없이 주장한 정치교체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를 다시 한 번 절감한 계기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영역에서만큼은 정치 이념이나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경제 지표 뉴스 보다 주민들의 삶과 밀착된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가 가능함을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한계를 느낀다. 조금의 불미스러움도 모두 저의 책임"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의 사임이 각자의 입장을 모두 내려놓고 도의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어 도민의 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부지사는 "저의 경제부지사 임명에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들, 도의회와 도의 공직자들, 그리고 저를 믿고 경제부지사직을 맡겨주셨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경제부지사직을 그만두더라도 민선8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성공을 위해 제가 가진 힘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아울러 김동연 지사가 추구하는 정치교체가 경기도에서부터 싹틔울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 부지사는 지난 28일 공식 취임했다. 그러나 임명 하루 전인 27일 남종섭 민주당 대표,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와의 비공식 만찬에서 술잔을 던졌다는 의혹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김 부지사 취임 당일인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 부지사의 파면을 요구하며, 특수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김 부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은 경제 지표 뉴스 일부 인정한다. 특정인을 향해 행동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책임질 일은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

'송다' 이은 6호 태풍 '트라세' 제주로 북상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1일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 해상에서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 부근에서 6호 태풍 트라세가 발생했다. 중심기압은 998h㎩(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 트라세는 이날 자정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400㎞ 부근 해상을 지난 뒤 다음 날 정오께 서귀포 남남서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경제 지표 뉴스 기상청은 당초 트라세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도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관측 자료상 태풍 기준인 최대 풍속 초속 17m를 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북서태평양 지역 태풍 명명권은 일본 기상청이 권한을 가지고 있어 태풍으로 선언하게 됐다"며 "일본 기상청에서 저희가 확인할 경제 지표 뉴스 수 없는 내부 관측망 자료를 확인해서 발표할 가능성이 있어서 문의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트라세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었던 만큼 기존에 발표한 2일까지의 예보에 변동은 없다고 했다. 이 예보분석관은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도 (트라세를) 이미 열대성 저압부로 분석하고 있었고 이를 반영해서 앞으로의 강수량을 예측했던 것"이라며 "태풍으로 명명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기상 영향에 있어)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했다. 한편 트라세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를 의미한다.

[아이티데일리] 국내 금융 전문 코어뱅킹 소프트웨어 개발사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 이은중)은 대한민국의 거시경제 지표를 제공하는 한국은행의 경제통계시스템을 18년 만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은행의 경제통계시스템(ECOS)은 100대 통계지표 등 국내외 기관에서 인용하는 거시경제 관련 통계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기초 자료 입수부터 가공, 분석, 공표에 이르기까지 통계업무 전 과정을 지원하며, 국가 경제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2004년 구축된 후 SAS와 엑셀 기반으로 장기간 운영되면서 시스템 기술이 노후화돼 전면 재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0년 4월 뱅크웨어글로벌은 경제통계의 업무적, 시스템, 사용자 특성과 통계 생산업무 및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업계에서 검증된 자사 솔루션과 삼성SDS의 Brightics AI(데이터 분석플랫폼) 제품을 토대로 시스템 구축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새로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후 2년 3개월 동안 수행한 한국은행 신경제통계시스템(ECOS) 프로젝트가 지난 5월 30 일 성공적으로 오픈됐다.

약 92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는 뱅크웨어글로벌의 자바 기반 인프라 솔루션과 삼성SDS의 AI 빅데이터 분석솔루션이 최적의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통계 관련한 업무·시스템·사용자 특성과 통계 생산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를 바탕으로 이미 검증 받은 기술력이 신 ECOS 구축 과정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에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또한 그동안의 외산 솔루션 사용에 따른 값비싼 유지 보수비용 지출을 절감하면서 통계분석 프로그램 SAS를 효과적으로 대체했다는 의미도 있다.

뱅크웨어글로벌 관계자는 “경제 관련 통계 인용 시 대부분 한은 ECO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국가 경제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지금까지 대형 공공기관의 금융 사업은 대기업으로 참여가 제한된 무풍지대였지만, 중소기업도 검증된 솔루션과 기술력을 보유했다면 대형 사업을 수주할 수 있다는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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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DP 하락 행진에도 28일 뉴욕증시 상승 행군

“경기 부진이 금리 인상 속도 늦출 것”
전망에 힘입어 부담 털고 투자심리 회복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도 분위기 띄워

7월 25일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시민들이 황소 동상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Charging Bull’(돌진하는 황소상)으로 불리는 이 동상은 주가의 활황을 의미한다. 이를 활용해 주가가 상승세일 때 ‘Bull market’이라 부른다. [AFP=연합뉴스]

7월 25일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시민들이 황소 동상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Charging Bull’(돌진하는 황소상)으로 불리는 이 동상은 주가의 활황을 의미한다. 이를 활용해 주가가 상승세일 때 ‘Bull market’이라 부른다. [AFP=연합뉴스]

28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승세는 ‘미국 경제가 기술적 경기 침체에 진입했다는 소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두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이상) 금리 인상 단행’,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 등의 악재들을 극복하고 거둔 결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2.04포인트(1.03%) 상승한 3만2529.6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82포인트(1.21%) 뛴 4072.43 경제 지표 뉴스 ▶나스닥지수는 130.17포인트(1.08%) 오른 1만2162.59을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91포인트(3.92%) 하락한 22.33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이런 악조건에서도 투자심리를 회복한 배경엔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앞으론 수그러들거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조짐은 연준이 물가 폭등을 잡기 위해 취한 고강도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유발한다는 시장의 지적에 귀를 기울일거라는 전망에서다.

파월 의장도 앞으론 금리 인상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26~27일 진행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9월에도 세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향후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경제 지표 뉴스 게 적절할 것 같다”고 발언했다. FOMC 결과를 발표하는 성명에서도 “소비와 생산의 경기지표가 둔화됐다”고 언급함으로써 연준이 고강도 금리 인상에 따른 미국 경기 침체 조짐에 주목하고 있음을 밝힌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를 근거로 연준이 더 이상은 자이언트 스텝 같은 긴축 정책을 앞으로도 계속 강행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강도 금리 인상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주식·가상화폐 등에 대한 투자심리를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2분기 미국 GDP 하락세를 발표했지만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미국 GDP 증가율은 -0.9%(속보치)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경제지표 부진은 시장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파장이 크지 않을 것이며 경기 흐름이 둔화되면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거라는 시장의 전망에 신뢰를 더 부여했다.

잇따르는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도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다. 지금까지 S&P500 기준 약 절반 정도의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71% 정도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공개해 연일 증시 분위기를 띄우는데 한몫하고 있다.

채인택 중앙일보 국제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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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뉴스 기반 경제지표 예측, 변수 변화 더 잘 포착"

한국은행이 뉴스 기사를 경제 지표 뉴스 기반으로 예측한 경제지표가 공식 통계에 비해 최대 9개월까지 앞서 나간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또 해당 지표가 공식통계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나 뉴스 문구에 기반한 경제지표 작성과 경기 예측모형 반영을 통해 경기동향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한은 경제통계국은 '뉴스 텍스트를 이용한 경기 예측:경제 부문별 텍스트 지표의 작성과 활용' 제하의 BOK이슈노트 보고서를 통해 "뉴스 텍스트 빅데이터는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정성적 정보도 포함하고 있어 이를 정량화해 경기 예측모형에 반영할 경우 예측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생산, 고용, 물가, 주가, 주택가격 등 15개 부문을 직접 선정하고 부문별 대상지표를 정해 해당 지표 흐름을 예측하는 텍스트 지표를 작성했다. 한은은 이를 위해 2005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경제 분야 뉴스 기사 전체를 분석했으며, 뉴스 기사 중 특정 단어군을 포함하는 문장이 본문에 한번이라도 등장하는 기사들을 추출한 뒤 동 기사들의 기간 중 상대빈도수를 계산해 텍스트 지표를 작성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부문별 텍스트 지표와 공식 통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텍스트 지표가 0~9개월 선행시점에서 공식 통계와 0.35~0.73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7개월 선행시점에서 대부분 그레인저 인과성(Granger causality, 한 변수의 변화가 시차를 두고 다른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을 나타내는 등 경기 예측에 있어 중요한 정보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뉴스 텍스트를 이용해 구축한 분기별 GDP 경기 예측모형을 바탕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텍스트 지표를 추가한 경우 예측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은 측은 "텍스트 지표의 경우 조사대상 기준일에 즉시 작성이 가능해 공식통계에 비해 입수시점이 빠른 데다 경제 지표 뉴스 전문가 전망 등을 반영해 통계적으로 선행성을 갖기 때문에 예측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되던 텍스트 지표를 추가한 경우 2020년 6월 공식 통계만 이용한 경우에 비해 GDP 예측치가 관측치에 더 근접하고 여타 경제변수의 변화를 더 잘 포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한은은 "뉴스 텍스트는 다양한 전문가의 견해·전망 등 정성적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입수 가능하므로, 이를 종합하고 정량화하여 경기 예측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뉴스 텍스트의 정량적 활용은 신속하고 정확한 경기동향 파악 및 경기 예측에 유용하며, 정성적 방법으로 뉴스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휴먼 에러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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