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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캐피털



벤처 기업의 자금줄인 벤처 캐피털은 지난 한 해 동안 매우 극단적인 투자 행태를 보였다. 지난해 3월까지도 이들은 벤처에 엄청나게 자금을 대주었다. 그러나 4월 벤처거품론이 불거지면서 이들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이들은 특히 닷컴에 대한 투자를 일시에 중지했다. 5월이 되자 벤처 캐피털의 투자 실적은 전달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자금을 회수하는 모델이 코스닥이라는 외줄밖에 없었던 벤처 캐피털은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결국 극심한 자금 한파는 닷컴을 넘어 전체 벤처 기업에 몰아쳤다. 벤처 기업과 투자자들은 코스닥 주가가 폭락한 주범으로 벤처 캐피털을 지목하기 시작했다. 자금 회수에 불안을 느낀 이들이 실제로 보유한 벤처 주식을 상당히 처분했으니 부당한 비난은 아니었던 셈이다. 지난해 벤처 기업과 벤처 캐피털은 원수처럼 지냈다. 회사를 키워야지 수익을 낼 것이 아니냐는 벤처와, 수익 모델이 신통치 않은데 무엇을 믿고 투자하느냐는 벤처 캐피털의 반목이 거듭되었던 것이다.


흔히 벤처 캐피털과 벤처는 모자 관계로 비유된다. 엄격한 심사 후 양육을 시작하면 자식이 잘 자랄 때까지 돌보아주는 벤처 캐피털 미국 벤처 캐피털과 달리, 한국의 벤처 캐피털은 너무나 조급하게 자식을 버렸다. '고위험·고수익'이라는 기본 속성에 어긋나는 투자 행태를 보였다는 비난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국 뉴욕시 최고위층과 회동을 가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더구루 취재 결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달 방한한 프랭크 캐론(Frank Carone) 뉴욕시장 비서실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프랭크 캐론 비서실장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아담스 행정부는 다시 한 번 뉴욕을 세계에 개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흥미로운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프랭크 캐론 비서실장은 지난달 말 에릭 애덤스(Eric Adams) 미국 뉴욕 시장을 대신해 방한단을 이끌고 한국에 방문했다. 프랭크 캐론 비서실장은 방한단을 이끌고 한덕수 국무총리 뿐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업비트를 비롯한 기업들과 회담을 진행했다.

프랭크 캐론 비서실장은 한국 정부와 기업들을 만난 자리에서 뉴욕시가 추진 중인 '빅애플 프로젝트'의 참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애플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속 글로벌 기업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를 회복하겠다는 뉴욕시의 핵심 경제 전략 중 하나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장관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상당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년 동안 양적 측면에선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지만 질적인 측면에선 다소 부족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에 실리콘밸리 등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화 방안 마련을 구상하고 있다.

이영 장관과 프랭크 캐론 비서실장과의 면담에 대해 중기부 관계자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모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와 관련해 오는 9월 이 장관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오는 9월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과 대형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하는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서밋'을 통해 한·미 벤처창업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에 사업화자금, 사무공간, 현지 네트워크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K-스타트업 센터'도 추가로 확충한다. K-스타트업 센터는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7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EV배터리 재활용 시장 뜬다…자동차 업체 등 투자 러시

EV배터리 재활용이 EV 시대 다음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제조업체와 배터리 공급업체의 배터리 재활용사업에 대한 투자와 파트너십 체결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 공급망을 강화하고 원자재 부족을 피하고자 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는 한때 간과되었던 영역인 배터리 재활용에 눈을 돌리고 있다.

갑자기 EV 제조사와 벤처 기업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이 벤처 캐피털 부문에는 지난 18개월 동안 수많은 파트너십과 자금 조달 거래가 빠르게 쌓이고 있다.

과거 배터리 리소시스(Battery Resourcers)로 알려진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를 포함하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재규어(Jaguar) 및 랜드로버(Land Rover)의 벤처 캐피털 자회사인 인모션 벤처스(InMotion Ventures)의 대표 알렉스 스마우트(Alex Smout)는 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투자자 욕구가 강화됨에 따라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마우트는 미국 기술 산업 뉴스매체인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재활용 가능한 배터리의 공급 측면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러한 회사들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규모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기회가 오고 있는 것이다.

미국 네바다주에 기반을 둔 금속 재활용업체인 아쿠아메탈스(AquaMetals)에 따르면 약 1500만 톤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2030년까지 사용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가스 엔진 차량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설정한 기한이다. 이 회사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2029년 말까지 187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지 상태는 민첩한 신생 기업과 오랜 전통을 가진 플레이어가 업계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을 의미한다.

지난달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자동화하는 스타트업 포쉬(Posh)는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와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주도하는 시드 라운드에서 380만 달러를 모금했다. 창립자들은 리콜된 쉐보레 볼트(Chevrolet Bolt) 배터리가 창고에 쌓여 있는 것을 본 후 올해 초 레스토랑 산업을 위한 고급 로봇 제작에서 방향을 틀었다. 대신 그들은 배터리 재활용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해 해당 기술을 적용하려고 했다.

포쉬 공동설립자 웨스리 정(Wesley Zheng)은 "현재 배터리 생산은 100% 자동화되어 있지만 배터리 재활용은 100% 수동이다"라고 테크크런치에 전했다.

포쉬는 배터리 팩을 분해하기 위해 조립 라인에 로봇 기술을 배치하여 이러한 방정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웨슬리 정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2030년이나 2035년에 완전 배터리 벤처 캐피털 전기로 전환하기 위해 설정한 일정을 고려하면 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시간을 쓰지 않는다면 이것이 큰 문제가 될 것임을 알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V 판매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배터리 재활용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다.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지배적인 기업 중 하나인 레드우드 머티리얼즈(Redwood Materials)의 설립자이자 CEO조차도 회사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너무 늦었음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CTO로 더 잘 알려진 JB 스트라우벨(JB Straubel)은 세계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 중 하나가 되기 위해 아마존, 파나소닉, 포드, 티 로 프라이스(T. Rowe Price) 및 기타 업체로부터 7억7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6월에 레드우드(Redwood)는 도요타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여 자동차 제조업체의 다가오는 노스 캐롤라이나 배터리 공장에 보낼 배터리와 배터리 재료를 수집, 개조 및 재활용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또한 포드 및 볼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

스트라우벨은 지난 5월 파이낸셜타임스가 개최한 '퓨처 오브 더 카(Future of the Car)' 컨퍼런스에서 "5~10년 후 도로에 갖춰야 할 EV의 물량을 보면 이를 위해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는 데 너무 늦은 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전염병 동안 겪었던 것과 동일한 공급망 골칫거리를 피하고자 하는 많은 EV 제조업체는 수직 통합을 추진하고 배터리 수명 주기의 상당 부분을 사내로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폭스바겐 그룹은 원자재에서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배터리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회사인 파워코(PowerCo)를 설립했다. 이 자동차 회사는 최근에 유럽에 건설할 계획인 6개의 배터리 공장 중 첫 번째 공장을 착공했다.

수직 통합을 향한 이러한 추진력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배터리 셀 기술에서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신생 기업에 투자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테크크런치 및 피치북(PitchBook) 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에만 420억 달러의 벤처 캐피털과 성장 자산이 이 부문에 투자되었다.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자동화 스타트업 포쉬.

EV배터리 재활용 시장 뜬다…자동차 업체 등 투자 러시

폭스바겐은 전고체배터리 회사인 권텀스케이프(QuantumScape)를 지원했으며 BMW는 아워 넥스트 에너지(Our Next Energy)에 투자했으며 GM은 고속 충전 배터리 스타트업인 소일렉트(Soelect) 및 솔리드에너지 시스템즈(SolidEnergy Systems)에 자금을 투자했다.

급성장하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일부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그간 많은 관심과 투자가 배터리 기술 신생 기업에 집중되었지만 배터리 재활용 회사도 파트너십과 투자를 의미하는 기반을 확보하기 시작하였다. 레드우드 머티리얼즈는 아마도 이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고 활기가 넘칠 것이다. 그러나 아메리칸 배터리 테크놀로지 컴퍼니(American Battery Technology Company), 아쿠아메탈스(AquaMetals), 리-사이클(Li-Cycle)과 같은 상장 기업부터 어센드 엘리먼츠와 같은 신생 기업 및 아큐렉 리사이클링(Accurec Recycling) 및 리트리브 테크놀로지스(Retriev Technologies)와 같은 기존 회사에 이르기까지 세계에는 더 많은 회사가 있다.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된 대부분 거래는 파트너십 및 투자 범주에 속한다. 그러나 업계 내에서 적어도 하나의 인수가 있었다. 작년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해EV 배터리를 수리, 교체 또는 재활용하는 회사인 스파이어(Spiers)를 인수했다.

미국 주 정부들도 급성장하는 산업의 일부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조지아는 폐쇄 루프 배터리 전기 생태계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특히 공격적인 엔지니어링 블록버스터 채용 거래 및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미국 조지아 주 정부는 애틀랜타 근처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미국의 전기차 제조 회사 리비안에 사상 최대 규모의 15억 달러 인센티브 패키지를 수여했다.

한편, 현대가 계획한 65억 달러 규모의 사바나 외곽 전기차 공장은 조지아 주가 모집한 최대 규모의 경제 개발 계약이다. 한국의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인 SK온이 곧 개장할 예정인 26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단지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조지아주의 노력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리튬, 코발트 및 니켈을 처리하기 위해 SK온 근처에 4300만 달러 규모의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8월에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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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랩허브’ 조감도(사진 중기부)

[바이오타임즈] 총 3,350억 원 규모의 한국판 랩 센트럴인 ‘K-바이오 랩허브’의 최종 후보지가 인천 송도로 확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로 인천 송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는 바이오 기업 모더나 배출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 ‘랩 센트럴’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랩 센트럴은 벤처 캐피털 2013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설립된 비영리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이다. 지역의 대학, 연구소, 병원, 벤처캐피털 등 바이오 혁신 주체들이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해 바이오 예비 창업자부터 스타트업, 초기 창업 기업 등을 발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바이오 특성상 고가의 연구 장비와 다양한 실험시설, 대규모 투자, 글로벌 제약사의 네트워크 등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단기간 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현재 80여 개 스타트업들이 모여 공동 실험실과 연구 장비를 받고, 벤처기업 대상 투자회사(VC)와의 네트워킹은 물론 필요 시 특허 변호사 등까지 벤처 캐피털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바이오산업과 신약·백신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국내 바이오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벤처 캐피털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K-바이오 랩허브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10일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확정한 후 최종 후보지역 선정을 위해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 5월 후보지 모집공고에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경기, 인천, 강원, 충북, 대전, 경북, 전북, 전남, 경남, 부산, 제주)가 참여 신청을 했다.

각 지자체는 각자 후보지가 K-바이오 랩허브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며 치열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300여 개의 바이오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KAIST 등이 포진해있는 대전시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대기업들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인천 송도, 그리고 벤처 캐피털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바이오 관련 정부 기관과 제약사 생산공장 등이 있는 충북 오송이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웠다.

또한 경기도 고양은 국립암센터와 6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 인프라와 하반기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 내 ‘평화의료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경북 포항은 바이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지식산업센터,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등의 인프라를 강조했다.

경남은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현재 조성 중인 경남 최초의 의생명 특화산단인 가산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K-바이오 랩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강원 역시 홍천의 국가항체산업클러스터와 원주 의료기기산업, 춘천 바이오신약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해당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한 K-바이오 랩허브에 적합하다는 평가

중기부는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경남, 대전, 인천, 전남, 충북 5개 지역을 발표평가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오늘(9일) 인천 송도로 최종 후보지를 확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인천 송도 지역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과 송도 세브란스 병원(‘26년 예정) 등 병원, 연구소 등이 집약되어 있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한 K-바이오 랩허브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지 무상제공, 높은 재정 지원계획 등 사업계획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기부는 평가과정에서 최적의 입지를 후보지로 선정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후보지 선정을 지정방식이 아닌 공모방식으로 추진한 점, 복수의 평가팀(2개 팀)을 운용한 크로스체크 평가 방식 도입, 평가기준의 사전 공지 등 최대한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해서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K-바이오 랩허브는 구축된 지역만을 위한 것이 아닌 대한민국 바이오 창업기업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특화지원 기관이다. 각 지역의 바이오 창업기업과 기관이 함께 연구‧협력하는 공간으로 운영하여, 전국에서 바이오 벤처 캐피털 유니콘을 탄생시킬 수 있는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정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대병원 김희찬 교수는 “선정위원회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백년대계를 책임진다는 사명 의식을 가지고 평가에 임했다”며, “미국의 랩센트럴처럼 성공할 수 있는 곳,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대학‧병원‧바이오기업 등 협력 생태계 구축에 적합한 곳을 찾는 데 중점을 뒀으며, 평가 결과 인천 송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는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사업계획이 통과될 경우 ‘23~’24년 조성공사를 진행한 후 ‘25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K-바이오 랩허브는 감염병 진단·신약 개발 등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바이오 창업기업이 실험과 연구부터 임상·시제품 제작까지 할 수 있도록 ▲실험‧연구‧임상‧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인프라, ▲창업지원 프로그램,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등을 종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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