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같이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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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같이투자

코로나19가 초래한 주가 급락과 이에 따른 (개미들의) 주식 투자 열풍.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주식 투자하면 안 된다고?

기사 내용

위기 때마다 나타나는 개미들

‘폭락 이후 반등한다’ ‘저점 찍고 다시 오른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주식시장은 외려 뜨거워지고, ‘인생역전’을 노리고 무리하게 뛰어드는 개미 투자자들의 주식 열풍이 불곤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초래한 세계적 경기 불황과 주가 급락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0년 3월 27일 하루치 주식시장 거래 대금은 무려 30조원에 육박했고, 4월 13일 예탁금은 44조원을 넘었다.

지금도 빚까지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가 늘고 있어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웃지 못할 신조어도 생겼다. 개미 투자자들은 ‘성투’(성공투자)할 수 있을까?

개미 투자자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남의 말을 듣고 투자한다는 것. 그러나 이는 전형적인 ‘주식 투자하면 안 되는 유형’에 속한다. 요즘처럼 주가가 급락해 투자자들이 들썩이는 시기, 또 어떤 유형이 주식 투자에 위험할까? 투자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을 모아 5개 유형으로 추렸다.

1. ‘카더라’에 의존하는 사람

갑자기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고 하는 사람들의 흔한 레퍼토리. “아는 사람이 투자 전문가인데…” “친구가 이 회사 대표한테 직접 들었다는데…” 믿을 만한 경로를 통해 얻은 ‘특급 정보’로 꽤 큰 돈을 투자했다는 것. 그러나 사실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흘러 들어온 정보는 이미 단물 다 빠진 종목일 가능성이 크다.

‘정보주’라고 하는 이런 종목의 투자가 안 좋은 또 한 가지 이유는 조급함을 부른다는 것. ‘빨리 사야 한다’는 남의 말만 듣고 급하게 산 만큼 주가가 조금이라도 떨어지기 시작하면 애간장이 탄다. 본인만의 분석과 철학을 가지고 투자한 게 아니기 때문에 시장에 도는 작은 소문에도 쉽게 휩쓸리고, 괜히 남 원망만 키우게 된다. 주식 투자에 가장 중요한 인내심을 잃게 되는 것이다.

* 요즘은 초보 투자자들을 부추기는 유튜브 콘텐츠도 많아 유혹에 빠지기 쉽다. ‘1년 안에 10억 벌기’와 같은 자극적인 제목에 혹하지 말 것. (20억을 투자하라고 할 수도 있다…)

2. 빚까지 내서 투자하는 사람

가장 위험한 개인 투자자 유형이 바로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다’ 투자하는 사람이다. 투자는 기본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손실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개인 투자자는 투자금을 잃어도 일상생활에 큰 타격이 없는 수준이어야 한다.

처음 주식 투자로 재미를 본 사람은 ‘아, 그때 얼마를 투자했으면 지금 몇 배는 더 버는 건데’하는 생각을 하게 마련이고, 빚(대출)을 내 투자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곤 한다. 이때 다들 간과하는 것이 바로 투자금이 커질수록 손실액도 커진다는 사실이다. 주식은 ‘없어도 되는 돈으로’ 하라는 조언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투자 손실액이 빚이 되는 순간 상황은 돌이킬 수 없이 악화된다.

* 퇴직 자금 투자도 매우 위험. 슬래글 파이낸셜의 채드 슬래글 투자 전문가는 퇴직이 5년 앞으로 다가오면 주식 투자를 멈추고 자산을 보호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3. 유리 멘탈, 변덕쟁이인 사람

출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눈이 시뻘건 사람이 있다면 요즘 주식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봐도 될 것. 흔히 ‘단타족’으로 알려진 이들은 오르내리는 주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탄다. 주가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밤잠을 설치고, 조금이라도 수익이 나면 바로 팔아 치운다. 더 떨어지기 전에 ‘손절’한 다음 날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는 속 쓰림을 달랠 위장약이 필수다.

단기 수익을 기대하고 이 종목, 저 종목 변덕스럽게 옮겨 다니는 투자 스타일은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좋은 종목은 오르내림 속에서도 결국 우상향을 그리게 마련이며, 그 시간을 진득하게 기다릴 줄 알아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좋은 투자자는 시장 상황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냉정한 사람이다. 개인 투자자는 투자에만 몰두해선 안 된다. 자신이 투자한 종목에 너무 많은 감정을 쏟으면 일과 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

4. 급등주, 저가주에만 투자하는 사람

초보들이 투자에 불리한 이유는 쉽게 휩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식 시장에서 초보들의 귀와 마음을 격렬히 흔드는 게 바로 ‘급등주’(혹은 테마주)이다. 갑자기 20~30% 급등하는 종목에 나도 올라타고 싶은 심리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그런 종목이 실제로 내실이 있어 급등하는지는 꼼꼼히 따져볼 일이다. 맞물린 이슈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투기를 조장하는 ‘작전주’일 수도 있다.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주식을 ‘동전주’라고 한다. 가격이 싼 만큼 개미 투자자가 접근하기 쉽다. 문제는 이런 동전주가 강력한 테마를 만나면 급등주가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이다. 급등주가 하락하는 건 한순간이다. 단순히 주가가 싸다는 이유로 투자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전문가들은 1주를 사더라도 시가총액이 크고 내실이 있는 ‘대형주’를 쫓으라고 조언한다.

5. 주식을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슈가 있는 시기에 한탕을 노리고 주식에 뛰어드는 사람이다. 가장 흔한 특징은 바로 ‘몰빵’ 투자. 혹여 이런 투자가 한 번이라도 수익을 내게 되면 투자는 마치 도박처럼 중독성을 띠게 돼 더 큰돈을 넣게 된다. 결과는? 큰돈을 만졌다가 한 번에 잃고 좌절하는, 도박장의 클리셰를 재현하게 될지도 모른다.

주식 투자는 철저한 분석에 기초한 장기 레이스다. 도박에 장기적인 관점이 있을 리 없다. 조금이라도 빨리 차익을 챙겨 시장을 뜨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주식 투자에는 손을 대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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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유(Peter Yu)의 『가치투자 시작하기』를 매월 1회씩 에서 연재합니다. 가치투자가 더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독자 여러분께 다가갔으면 합니다. 이번 주제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주식, 역사가 증명했다 입니다.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

· 가장 안전한 투자처는 주식, 이미 역사가 증명했다

· 위기와 성장의 싸이클, 주식은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는 필히 성장한다

· 주식 투자 방법론: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그리고 복리의 마법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주식 투자는 도박이라고 주식같이투자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시기에 따라 잠깐 변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시점부터 단기간 주가 폭락 이후, 주식 시장은 장기간 상승을 이어갔고 사람들은 이 과정에서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에는 주식은 재테크로 간주되어 투자는 필수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1년간 시장이 붕괴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간 벌었던 돈은 물론 원금도 잃었고, 주식은 다시 도박의 영역으로 분류되어 역시 주식 투자는 손실을 가져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믿음이 굳어졌습니다.

이처럼 주식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짧은 기간 동안 사람들의 심리를 흔들고 많은 주식 시장 참여자들에게 손실을 입히는데요. 주식 투자를 2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본다면 그 리스크와 수익률은 어떨까요.

결론적으로 주식 투자는 예적금, 채권, 금, 부동산 등 어떤 자산보다도 수익률이 높았고 리스크 또한 없었습니다. 당장의 손해로 보일 지라도 결국은 다른 자산 대비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것이 주식 투자의 진실입니다. 그럼 이 배경과 원리를 미국과 한국 시장의 사례를 참고하여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안전한 투자처는 주식, 이미 역사가 증명했다

[그림1] 미국 시장 자산별 실질 총수익률 비교: 주식, 채권, 장기국채, 단기국채, 금, 달러, 1802년~2012년.(출처: 주식에 장기투자하라 서적)

먼저, 미국 시장의 1802년부터 2012년 까지 약 21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위 [그림1]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자료로, 장기간 보유한 주식의 연평균 실질 총수익률은 약 6.6%입니다. 그러나 주식 수익률은 장기적으로는 이렇게 안정적이었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매우 컸습니다. 아래 [표1] 에서 보시는 것처럼 1966년부터 1981년까지 15년간 주식 수익률은 인플레이션보다도 연평균 0.4% 낮았고, 거꾸로 1982년부터 1999년에는 최대 강세장이 열리면서 실질 수익률이 13.6%에 육박했습니다. 30년 이상을 보유해야 평균적으로 6.5% 이상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안전하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표1] 미국 시장 주식 실질 수익률과 인플레이션 비교.

주식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우상향 하는 반면에, 채권과 어음, 금은 주식 대비 높은 안정성과 낮은 기대 수익률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20년 이상의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주식 투자가 변동성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자산 대비 훨씬 매력이 있다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림2] 미국 시장 자산별 실질 총수익률 비교, 1900년~2019년. (출처: Credit Susisse)

[그림3] 미국 시장 자산별 실질 총수익률 비교. (출처: Credit Susisse.)

다음으로 국내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주식이 변동성이 높지만 다른 자산들을 훨씬 상회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4]를 보시면 1982년말에 100만원을 투자했을 경우, 30년 뒤 자산별 수익률을 비교하면 주식은 2,793%, 채권 1,610%, 예금 777%, 부동산 420%, 금 419%을 기록했습니다.

[그림4] 국내 투자 자산별 누적수익률 비교.(출처: 한국거래소.) * 참고사항. 1) 배당포함. 코스피지수 연도별 수익률, 기말 2) 국고채(3년) 수익률, 2000년 이전은 회사채(3년) 수익률, 기간평균, 출처: 한국은행 3) 정기예금금리(만기 1년 미만, 신규취급기준), 예금은행 가중평균, 출처: 한국은행 4) 런던금시장협회(LBMA) London PM Fix price, 원화환산, 기말, 출처: www.lbma.or.uk 5) 주택매매가격지수(강남지역아파트기준), 기말, 자료한계로 86년부터 반영, 출처: 국민은행 6)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Spot price, 원화환산, 기말, 출처: www.bp.com

또한, 아래 [그림5]와 같이 1986년에 투자했을 경우엔 31년 뒤 약 2,040%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이는 연평균 수익률로 10.1% 수준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주식과 강북 아파트, 강남 아파트의 수익률을 비교한 점인데요. 1986년부터 2017년까지의 강북 아파트 연평균 수익률은 7.6%,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높은 수익률로 인식하고 있는 강남 아파트는 9.2%를 기록했습니다.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미국 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장기적 관점에서는 주식이 부동산을 포함한 다른 자산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만일 장기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변동성을 감안하더라도 주식 투자가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그림5] 코스피와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비교, 1986~2017년.(출처: KB부동산, 한국은행, 삼성자산운용.)

위기와 성장의 싸이클, 주식은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는 필히 성장한다

주식 시장에는 그동안 크고 작은 위기가 셀 수 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전쟁과 테러, 그리고 경제 대공황, 스태그플레이션, 글로벌 금융위기, 무역 갈등, 전염병 등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주식 시장은 기민하게 반응하여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아래 [표2]와 같이 S&P500 기준으로 최고점 대비 20%를 초과하여 하락한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큰 폭의 하락도 시간이 지나면 앞의 [그림1]과 같이 변동성을 동반한 장기 우상향 양상을 띄게 됩니다. 당장의 큰 하락은 짧게는 3년, 길게는 20년 뒤에 오히려 그때가 매수하기 좋은 기회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표2] S&P500 최고점 대비 20% 초과 하락 사례, 1966~2020

아래 [그림6]을 통해서도 매년 수많은 하락 구간이 있음에도 상승하는 해가 많다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림6] S&P500 연평균 수익률, 1926~2020

지금까지 과거 200년간 주식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이 있음에도 다른 자산군들을 훨씬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였다는 점을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주식 시장의 성장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요? 정답은 ‘당연히 그렇다’ 입니다.

우선 주식 시장은 기본적으로 기업들의 실적과 직접적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소비를 지속하는 한 무너지지 않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어떻게 증가할까요?

첫째로 기업들은 자본주의 원리에 의해 인플레이션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여 자연스럽게 실적을 높이고 있습니다. 통화량과 인건비, 원자재값은 늘 증가하며 이 때문에 우리 주변에 짜장면 가격을 비롯한 대부분의 제품 비용은 꾸준히 증가했고 앞으로도 서서히 증가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글로벌화 현상으로 인해 주요 기업들이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독점화 경향이 있고 이러한 배경 때문에, 대체로 주식 시장에 상장된 대기업을 중심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중국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들의 성장으로 세계적으로 양질의 소비가 늘어난 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건조기, 식기세척기, 태블릿 등 혁신적인 제품들이 등장하고 문화 생활이 삶의 저변으로 확대되면서 서비스 시장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화두인 구독 서비스 역시 사람들의 소비를 부추기며 기업들은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들은 인플레이션과 소비 지역 확대, 그리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들 덕분에 실적 상승을 항상 이어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입니다.

주식 투자 방법론: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그리고 복리의 마법

현재까지 주식 시장의 연평균 기대수익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주식 투자 방법의 종류와 각 투자 방법에 따른 기대수익률을 살펴보려 합니다.

우선 주식 투자는 크게 간접 투자와 직접 투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접 투자는 쉽게 말해 누군가 내 주식을 알아서 관리해주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크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인데요. 우선 펀드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유능한 펀드매니저가 운영하는 펀드를 찾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투자기업 특성상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의도치 않은 매매를 강행하거나 높은 지분에 의해 매매 제약이 있는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운영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게다가 운용보수와 판매보수 등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기대수익률이 높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특정 테마가 유행을 타면 그와 연계된 펀드들도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는데요. 이렇게 과열된 특정 종목들로 꾸려진 펀드를 매수할 경우, 아주 오랜 기간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제 직접 투자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크게 두 가지만 말씀 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는 주식 시장의 지수와 연계된 ETF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앞서 설명 드린 대로 주식 시장을 나타내는 지수에만 투자하더라도 6.5%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S&P500과 같이 매년 미국의 상위 500개 기업이 갱신되는 지수와 연동된 ETF를 꾸준히 매수한다면 기대수익률은 10%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앞의 [그림7]을 통해 지난 90년간의 S&P500 지수를 보여주는 도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연 10% 기대수익률에 대한 복리 효과를 간단히 적용해보겠습니다.

지금 100만원의 돈을 10% 수익률 조건으로 예금한다는 가정 하에, 20년간 거치 시 730만원을, 30년은 1,980만원, 그리고 40년을 거치하면 5,370만원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처음 20년 동안 원금 대비 630만원의 수익을 얻었지만, 20년 이후부터 40년까지의 20년 기간은 원금 대비 5,270만원을 창출했습니다. 당장의 수익률은 적어 보일지라도 해가 거듭될 수록 놀라운 속도로 자산이 불어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단, 세금 정책에 따라 결과는 조금 상이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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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투자 효과 잃은 디지털자산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암호화폐 가격이 전통(자산) 시장과 함께 움직이면서 투자자를 응징했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디지털자산에 투자했던 이들이 암호화폐 폭락으로 타격을 받았다며 1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정보업체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미국 주요 주가지수의 3개월 상관관계가 지난주에 사상 최고였다. 상관계수가 0.67~0.78 정도를 나타냈는데, 암호화폐와 S&P500 주가지수의 2019~2020년 상관계수 평균보다 세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암호화폐와 주식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이야기다.

두 자산의 상관관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날, 비트코인은 10% 추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 이상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헤지펀드 누머라이(Numerai)의 리처드 크레이브는 "(암호화폐가) 주류 금융시스템의 일부가 됐다"며 주식 등과 "상관관계가 없는 자산이라는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고 했다.

지난 수년간, 암호화폐 옹호론자들은 암호화폐가 "대체(alternative)" 투자처로 기능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전통자산 투자 포트폴리오의 손실을 상쇄하는 데 암호화폐가 일조할 수 있다는 견해다. 헤지펀드 등 투자기관은 이러한 논리에 설복당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올해 금융시장이 출렁이면서 이런 논리도 흔들렸다. 주식과 채권이 약세였는데,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덩달아 식었다. 암호화폐 중개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알레시아 하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나스닥이 떨어졌고, 비트코인이 떨어졌다. 그러면서 암호화폐로 흐르는 달러화(현금)가 점점 줄었다"고 했다.

실제로 연합인포맥스 암호화폐 현재가(252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 대비 크게 떨어졌다. 1비트코인은 지난해 말에 5천700만 원 부근에서 거래됐는데, 지난 16일엔 4천만 원을 밑도는 가격으로 내려왔다.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정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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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과 주린이의 열풍 속,
정말 ‘그 회사' 알고 투자하시나요?

재무제표를 보지 않고는 회사의 가치를 평가할 수 없습니다.

주식시장에 들어온 개인 투자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인 앞으로는 적금, 부동산과 같은 기존 방식으로는 수익화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개인 투자자들에 힘입어 코스피는 주요 20개국 중 2020년 지수 상승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주식 시장에 들어온 개인 투자자들이 전부 수익을 잘 내게 될까요? 기업 홍보가 가득한 인터넷 뉴스와 지인들의 불확실한 정보로 ‘전문가가 가득한 주식시장'에서 수익내기가 쉬울까요? 재무제표는 정글같은 주식시장에서 내 돈을 지키게 하는 ‘회사의 진짜 정보’입니다. 투자하기에 좋은 ‘숨은 보석'과 휩쓸리면 위험한 ‘가짜 정보'를 가려내게 하는 ‘주식투자의 필수 정보'입니다.

재무제표 어렵지 않냐고요?
이 3장만 읽을 줄 알면 됩니다

하지만 이 3장을 읽고 못 읽고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쇼핑하시나요? 가격도 안 보고, 양과 품질도 모르고, 최저가도 찾지 않고 무작정 사나요? 아닐 거예요. 5만원 짜리 물건도 ‘굿딜' 하려고 배송비와 배송기간까지 확인할 겁니다. 그런데 몇 백만원도 쉽게 왔다갔다 하는 주식투자에서 ‘상품정보’도 모른 채 ‘가격(차트)’만 보고 내 돈을 쓰는 건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방대한 내용을 전부 알 필요도 없습니다. 쇼핑 전에 확인하는 ‘상품정보'처럼 주식 투자에 필요한 ‘재무 정보'만 간단하게 보고 주식 투자에 활용하는 겁니다. 내 돈은 소중하고, 시간은 늘 부족하니까요.

재무제표, 쉽게 읽고
주식 차트와 함께 봅니다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는, 평범한 직장인에 맞춤형 강의입니다.

괜히 어려운 단어들에 헤매지 않도록, 평범한 직장인의 시각에서 재무제표를 알려드립니다. 혼자서는 복잡하고 우선순위도 알기 어려운 재무제표를 쉽게 해석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읽어봅니다. 재무제표에서 확인한 회사 상태와 실제 주식 차트를 비교해보면서 어떤 연관성이 있고, 또 어떤 경우에 특이점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회계는 모르고 숫자가 어려워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경제부 기자에게 재무제표를
가르치는 직장인으로 시작했습니다

회계사가 아닌 직장인이 어떻게 재무제표 전문가가 되었을까요?

저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홍보팀장을 하면서 ‘재무제표'를 만났습니다. 업무로 만나는 경제부 기자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기업의 현재 재무제표 상황을, 독자층인 직장인의 시각에서 매일같이 물었습니다. ‘재무제표에서 실용적인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훈련이 자연스럽게 되었고, 그 경험은 경제부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무제표 강의로 이어졌습니다.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다’는 반응에 힘입어 여러 책과 언론사 기고, 강의를 통해 재무제표를 알려주면서 ‘재무제표 읽는 남자'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죠. 저 역시 회계 전공자도 아니었고 직장인으로서 ‘재무제표'를 만났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에게 재무제표의 어려움과 의문점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어려움을 같은 시각에서 함께 풀어드리겠습니다.

함께 해요

스터디코치 이승환 코치님을 소개합니다

주식은 경험만으로 저절로 실력이 쌓이는 재테크가 아닙니다.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재무제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재무제표 읽는 남자, 이승환입니다.

인생은 실전이라는데, 주식이야 말로 정말 실전입니다. 기업의 흥망성쇠가 달려있고 투자자들의 어마어마한 돈이 달려있죠. 그런데 이 실전에 최소한의 정보인 재무제표도 모르고 들어가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재무제표에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정보가 다 들어있습니다. 이 기업의 주식이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 싸게 거래되고 있는지, 얼마나 돈을 벌고 있고, 성장 가능성이 어떤지 모두 써있거든요.

스터디파이 강의에서는 주식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재무제표 읽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재무제표에서 읽어낸 정보를 여러분의 주식 투자 아이디어에 연결하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실제 기업들의 재무제표와 주식 차트를 함께 보여드릴 건데요. 실제 사례를 보면서 투자에 청신호일 때와 적신호일 때를 알아보고, 확인해야 할 리스크와 회사 성장에 영향을 주는 숫자들도 함께 보겠습니다. 재무제표를 배운다고 모두가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모르고서는 주식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는 힘듭니다. 여러분이 현명한 주식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재무제표를 주식같이투자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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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재화나 서비스 등 가치가 있는 것을 얻기 위해 자신의 재산이나 노동력 등을 대가로 지불합니다. 이를 우리는 ‘지출’이라고 하며, 여기에 ‘투자’와 ‘소비’가 포함됩니다. 따라서 투자와 소비는 재화나 서비스 등의 목적을 얻기 위해 금전을 타인에게 지불하는 행위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지불 이후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보면 명확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투자와 소비란 무엇인가?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부호인 워렌 버핏의 투자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에 의하면 투자란 ‘장래 에 더 많은 구매력을 받으리라는 합리적인 기대에 따라 현재 구매력을 남에게 이전하는 행위’라 합니다. 다시 말해, 투자란 ‘미래에 보다 많은 가치를 생산하기 위해 현재 가치가 있는 것을 남에게 주는 행위’, ‘장래에 더 많이 소비하려고 현재 소비를 포기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법적으로는 투자의 개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에서 “금융투자상품”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자본시장법 제3조 제1항 본문).

“주식같이투자 금융투자상품”이란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회피할 목적으로 현재 또는 장래의 특정(特定) 시점에 금전, 그 밖의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 (이하 “금전등”이라 한다)을 지급하기로 약정함으로써 취득하는 권리로서, 그 권리를 취득하기 위하여 지급하였거나 지급하여야 할 금전등의 총액이 그 권리로부터 회수하였거나 회수할 수 있는 금전등의 총액을 초과하게 될 위험(이하 “투자성”이라 한다)이 있는 것을 말한다.

즉, ①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회피할 목적으로 ② 지출하게 될 금전의 가치가 회수가능한 금전의 가치를 초과하게 될 위험을 감수하면서 ③ 현재 또는 장래 특정 시점에 금전 등을 지급하여 권리를 취득하는 행위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소비란, 현재의 생계 유지나 정신적 만족을 얻기 위해 자원을 지불하는 행위로 장래의 자산 증가에 대한 기대에 의하여 지출이 이루어지는 투자행위와 그 목적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투자와 소비, 목적부터 다르다

투자와 소비는 지출행위의 목적 또는 지출로 얻게 되는 대상을 기준으로 살펴볼 때 보다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장단계에 있는 회사의 주식을 추후 시세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구매하거나, 주거목적이 아닌 집값의 상승만을 노리고 아파트를 사는 행위 등은 투자이며, 날마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시거나 지금 유행하는 디자인의 옷을 사는 등의 행위는 소비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투자와 소비 사이의 경계는 모호한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것들이 투자와 소비의 성질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물건을 사더라도 경우에 따라 투자행위인지 주식같이투자 소비행위인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을 구매하면서 주거와 투자 목적 두 가지를 달성한다거나, 단순히 시세차익을 얻을 목적이 아닌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주식을 보유한다면 단순히 투자행위에 해당한다고만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른 주식같이투자 주식같이투자 예로, 그림을 구매하는 경우에 있어 어떤 이는 단순히 집에 걸어 놓고 시각적 만족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또 어떤 이는 그림 가격이 상승하면 구매하였던 가격보다 비싸게 되팔아 경제적 이익을 취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구매할 겁니다. 여기서 전자의 구매 행위는 소비행위에, 후자의 구매 행위는 투자행위에 보다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와 소비의 장단점

우리는 최신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여 사용함으로써 손을 쓰지 않고 통화할 수 있는 등의 편리함과 트렌드에 맞는 물건을 사용하여 주변에 과시하는데서 오는 정신적 만족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어떤 물건을 사용함으로써 얻는 편리함이나 만족감을 다른 말로 물건의 사용이익이라고 하며, 이 사용이익은 물건구매 후 즉시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다릅니다.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한 직후 그 주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없습니다. 단지 해당 회사의 일정 지분이 있음을 표상하는 권리를 가지게 된 것일 뿐, 배당이익이나 의결권 이외에 회사에 직접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또한 주식같이투자 배당이익청구권 및 의결권은 주주총회 개최시와 같은 특정한 시기에만 행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건 구매 후 바로 사용에 따른 이익을 누릴 수 있는 소비와 구분됩니다.

한편 블루투스 이어폰은 1~2년만 지나도 재판매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하지만, 투자는 내가 투자한 회사의 가치가 올라갈수록 보유주식의 가격이 상승하여 투자원금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있는 기대권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투자의 위험성을 경계하라

소비가 현재의 만족을 위해 자신의 자원을 소모하는 행위라면, 자기 판단 하에 이루어지는 투자는 현재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는 대신 미래를 더 중시하고 미래에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장래를 내다보며 자산의 증가를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는다면 불필요한 소비를 주식같이투자 줄이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이때 유념해야 할 것은 소비행위 대신 투자행위를 하는 것이 언제나 장래의 자산 증가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비는 생활 수준 개선 또는 정신적 만족이라는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만, 투자로 인한 자산의 증가는 단기적,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 내가 투자한 금액의 원금 또는 그 이상의 금전적 손실을 겪을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법에서는 투자로 인해 지급되는 금전의 총액이 투자로 인해 회수되는 금전의 총액을 초과하게 될 위험을 “투자성”이라고 규정하며 원본 손실의 가능성을 투자행위의 본질적 요소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기반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자는 기대수익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에 따른 위험 역시 커집니다. 따라서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투자하고자 하는 상품, 위험성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본인의 투자성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투자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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