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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뱅킹 내 '케이봇쌤' 화면. 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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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식·채권 마이너스에 대체투자만 플러스
금리 인상·전쟁 여파 등으로 올해 실적 부진 예상
증권사들 해외 대체투자 부실 징후로 긴장 분위기
수익률 방어가 우선…물류·데이터센터 관심 높아

등록 2022-07-19 오후 5:37:03

수정 2022-07-19 오후 9:46:44

김대연 기자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지난해 두자릿수 수익률로 호황기를 맞이한 기관투자가들이 올들어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전쟁 등 각종 국내외 변수로 시장 상황이 악화하면서 국내 자본시장 큰손들 사정이 녹록지 않은 것이다.

기관투자가들 대부분 올해 상반기 주식과 채권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상황에서 유일하게 대체투자 부문에서 플러스 수익률이 나왔지만, 최근 증권사들의 해외 부동산 자산에서 부실 징후가 감지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식같이투자 신임 최고투자책임자(CIO) 인선과 정권교체기가 맞물리면서 더욱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손실에서 벗어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분위기다.

잇따른 마이너스 실적에 긴장하는 주식같이투자 큰손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연기금인 국민연금을 포함해 대다수 연기금과 공제회들이 올해 상반기 대체투자 부문을 제외한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에서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각국의 고강도 긴축 움직임에 대체투자조차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 올해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내 주요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이 올해 대내외 악재 속에서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대체투자 부문에서는 △국민연금 5.22%(지난 4월) △사학연금 4.53%(지난 5월) △공무원연금 7.6%(지난 5월) 등 대체로 양호한 성적표를 거뒀다.

이외에도 주식같이투자 대부분 연기금과 공제회들이 올해 상반기 대체투자를 제외한 주식과 채권 부문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전언이다. 한 공제회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크고 유동성도 메마르면서 올해 기관투자가 대부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그나마 올해 대체투자 부문에서 약 7%대 수익률이 예상되지만, 주식과 채권 손실을 메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거의 모든 자산군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대체투자만이 유일한 구원투수로 꼽히지만, 기관투자가들은 이마저도 신중한 입장이다. 최근 국내 증권사나 운용사들이 해외에 투자했던 실물자산들의 부실 가능성이 속속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혼란한 시장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커지면서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중시하는 기관투자가들의 타격이 불가피해진 셈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해외 투자상황 관리를 강화한 것처럼 시장에서는 이미 하나둘씩 채무불이행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신규 딜은 물론 셀다운(재매각)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대체투자에 조심스러워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급변하는 환경에 안정적인 자산운용 선호

대체투자와 해외주식 덕분에 높은 수익률을 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인상 등으로 얼어붙은 시장 탓에 마이너스 수익률도 예상하는 분위기다. 게다가 올초부터 교직원공제회·행정공제회·과학기술인공제회·공무원연금 등 상당수 CIO가 바뀌고 정권까지 교체되면서 보수적인 투자 기조가 강화하기도 했다.

다만, 기관투자가들은 회원들에게 돌려줘야 할 이자 수익을 위해서라도 대체투자 자산의 옥석 가리기를 통해 하반기 수익률 방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물류·데이터센터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게 점쳐 이미 가격이 치솟을 대로 치솟았지만, 여전히 인기가 뜨겁다.

다른 공제회 관계자는 “정부가 바뀌면서 지난 5~6월엔 인수합병(M&A) 시장이 ‘올스톱’된 분위기였다”며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하반기엔 공격적인 투자를 지양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투자전략을 재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격이 높더라도 해외 오피스나 리테일처럼 변동성이 큰 자산보다 물류·데이터센터와 같이 유망한 섹터를 우선 검토할 예정이며, 미국과 유럽 인프라 투자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미국 나스닥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던 5000만원을 주식같이투자 전부 매도하고 예수금으로 남겨놨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양적긴축 상황을 보며 매수 시점을 쟀던 A씨는 당분간 은행에 돈을 넣어둘 계획이다. 매수할 주식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3%대까지 올라서다.

A씨와 같이 주식과 부동산 등에 넣었던 돈을 은행 예·적금으로 이동시키는 '머니무브'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단행 이후 은행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상승하는 것.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은행 수신 잔액은 2210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2136조1000억원)과 비교해 74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저축성 예금 잔액은 1470조6523억원에서 1511조2456억원으로 40조5933억원 늘었다. 수시입출식 예금을 빼고 정기예금만 보면 744조1000억원에서 790조1000억원으로 46조원 증가했다.

반면 증권사 투자자예탁금은 지난해 12월 67조5307억원에서 지난 6월 57조3567억원으로 6개월 동안 10조원 넘게 줄었다. 증권사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넣은 돈으로 주식 투자 대기 자금이다.

증시 하락과 금리 인상이 맞물리며 주식에 투자될 돈이 안전한 예·적금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수신금리 상승 등으로 가계 및 기업 자금이 유입되면서 정기예금이 주식같이투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은행 창구에서 상품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우리은행]

하반기에는 투자 자금이 은행이 더 몰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이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최대 0.6~0.주식같이투자 9%포인트 올리겠다고 발표한 것. 이에 따라 예금과 적금 금리가 각각 3%대, 5%대인 상품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이창용 한은 총재는 현재 연 2.25%인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2.75~3% 수준으로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예·적금 상품 매력이 계속이 높아지는 여건이다.

증시 부진도 은행 예·적금으로의 뭉칫돈 이동을 이끄는 요인이다. 코스피지수는 2021년말 2977.65에서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2330.60까지 주저앉았다. 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올해 말에는 205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은 관계자는 "자금이 주식에서 안전자산인 저축성 예금 등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위험자산을 찾아 주식시장으로 유입됐던 자금이 다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안전자산 쪽으로 이동하는 역 머니무브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치명률 88%' 마버그 바이러스 또 다른 팬데믹 될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감염자 10명 중 9명은 사망한다는 '마버그(Marburg)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에서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가나 보건부 산하 보건서비스국(GHS)은 남부 아샨티 지역에서 마버그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HS는 지난 주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을 확인했으며,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네갈 파스퇴르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는데 그곳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 2명은 고열과 구토, 주식같이투자 현기증, 설사 등의 증상으로 입원했지만 끝내 숨졌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현관에 있는 로고. 2021.12.20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국은 이들과 접촉했거나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98명을 격리조치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사무국은 가나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고 칭찬하면서도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전문가들을 급파하기로 했다. 전 세계가 아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두창에 이어 마버그 바이러스까지 출현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 감염 며칠 안에 중증 발현. 백신·치료제도 없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 바이러스과(科) 리보핵산(RNA) 주식같이투자 바이러스로, 유행성 출혈열 바이러스다. 에볼라의 '사촌' 격으로 봐도 무방하다. 주로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 대 사람은 비말과 체액을 통한 주식같이투자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마버그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두통·현기증·몸살·설사다. 이밖에 각혈과 장기 내 출혈, 눈과 귀에서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감염자의 혈액이 묻은 침구류와 옷에 접촉해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시 증상은 일주일 안으로 빠르게 찾아온다. 증상이 있고 사망까지 기간도 짧다. WHO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사망까지 평균 8~9일이라고 추산한다. 그러나 가나 확진자 중 한 명인 26세 남성은 증상이 있어 지난달 26일 병원을 찾았지만 그 다음날 숨졌다. 또 다른 확진자 51세 남성의 경우 병원을 찾은 당일에 사망했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개발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 수액을 놓고 정상 산소포화도를 유지하거나 증상에 따른 약을 처방하는 등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대증치료가 전부다. 백신도 없어 감염 예방이 불가능하다. 치명률은 마버그 바이러스 변종과 증상 후 관리에 따라 24~88%로 알려졌다. 코로나 백신 주사기 [사진=뉴스핌DB] 2022.04.15 [email protected] 마버그 바이러스의 정확한 명칭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다. 1967년 독일 학센주(州) 마르부르크 지역에서 첫 발병 보고가 나왔다고 해서 명명됐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남부와 동부에서 발병 사례 10여 건이 보고됐다. 서아프리카에서 발병 보고가 나온 것은 이번 가나와 지난해 8월 기니 등 두 번에 불과하다. 마버그 바이러스가 원숭이두창처럼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해외에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바이러스 생명력 강해 차기 팬데믹 가능성 우려 마버그 바이러스는 이미 지난 2016년 1월에 WHO가 '향후 인류를 위협할 8대 전염병'으로 선정한 병이다. 전염력과 치명률은 높은 데 아직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은 아프리카 대륙에만 이따금 발생하는 병이지만 주식같이투자 원숭이두창처럼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유행으로 번진다면 확산 제어가 어렵다는 의미다. 비록 코로나19처럼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 병은 아니지만 잠복기가 최장 21일로 긴 편에 속한다. 출혈을 제외한 발열과 몸살, 설사는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어 조속한 검사와 격리가 없다면 주변인들에 전파가 쉽다. WHO 산하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은 마버그 바이러스가 차기 팬데믹이 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바이러스의 엄청난 생명력을 꼽는다. 마버그병을 극복한 사람의 눈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다. 남성의 경우 고환에서, 임신 여성의 경우 태반과 양수·모유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WHO는 마버그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외 국가에서 발병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우간다를 다녀온 네덜란드 여성이 확진 판정 후 사망한 사례 이래 현재까지 비(非)아프리카 국가 발병은 없었다.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가나 확진자 2명의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마버그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이미 확산 중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원숭이두창의 경우도 지난 5월 7일 비풍토병 지역인 영국에서 처음 보고가 있던 이래 현재는 68개국에서 1만2000여건의 주식같이투자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가나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박쥐가 출몰하는 동굴 방문은 피하고 야생동물 섭취를 자제하며 손씻기와 장갑 착용 등을 권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022-07-19 16:42

공중보건의사 때는 음악한다고 적지않은 월급을 마이너스까지 탕진하다가, 드디어 처음 자산이라는 게 생겼습니다! 대표 원장님 항상 감사합니다! 이 돈으로 무얼 할까 고민하다, 처음으로 주식에 투자해보았습니다. 주변 친구들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늦은 시작입니다.

친구들은 수년 전 학생 때부터 주식이니 코인이니 하면서 열심히 경제에 관한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멀뚱멀뚱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이런 시기에 주식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라우실 것 같습니다. 네. 증시가 안 좋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막 들어갔습니다. 바닥인 줄 알고 들어갔습니다. 망했습니다. 오늘도 증권 앱을 켜고 제 월급이 실시간으로 사라지는 걸 보고 있습니다. 대표 원장님 죄송합니다.

진료는 꽤 안정되었습니다! 4개월 차가 안정되었다고 하면 웃긴 이야기 같지만요. 진료를 혼자 해내는 건 참 재미있습니다. 멀리서 거타퍼챠를 던져도 쏙 들어갈 것 같이 잘 확대한 #36의 4개의 Canal 구멍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환자분 입에 제 머리를 집어넣듯 집중하고 프랩한 뒤, 익스플로러로 마진을 확인했을 때 잘 형성되어 있으면 참 행복합니다. (제 기준) 어려운 매복 사랑니 Surgical 발치도, X-ray 상에서 미리 계획한 대로 성공하면 굉장히 뿌듯합니다! 전치부 심미레진도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물론 그간 실패한 진료도 정말 많습니다. 특히 저의 곰손으로는 신경치료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과는 별개로 환자분께 참 죄송한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문제가 생겨서 오신 환자분들을 보면, X-ray 상에서도 정말 예쁘게 충전되어있는데 아프시다는 분이 있습니다. 정말 놀라울 만큼 성의 없이 신경치료 되어있는데도 멀쩡히 잘 계시는 분도 정말 많습니다. 참 세상일이 마음대로 안 되나 봅니다. 주식도 그렇고 진료도 그렇고 이게 참 제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질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생각한 대로 흘러가게 하는 게 실력이라는 거 같습니다. 제가 할 수 없는 나머지는 하늘에 맡깁니다. 뭔가 어릴 때 아버지가 하던 말을 이제 제가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요즘은 무섭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어디까지 하늘에 맡겨야 하는지 모르니까요. 이게 제가 실력을 갖춘다고 해결될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정말 많은데, 생각대로 안 된다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특히 개원 말입니다. 철로만 밟고 기차처럼 달려오다가, 마지막 역을 지난 것 같습니다. 이제 광활한 평지 앞에 서있는 듯한 상황은 제게 참 두려운 감정을 줍니다.

모든 페이 닥터 선생님들은 개원하면 대박 날 거로 생각한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매출이 잘 나오는 치과에서만 페이 닥터를 고용하기에, 잘되는 치과에만 있다 보니 본인이 하면 더 쉽게 더 잘 될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고 합니다. 초보 자영업자가 대박 맛집에 가게 되면, 단점만 본다고 합니다. 그 단점들만 고치면 본인 가게는 더욱 대박 날 거라는 건 대단한 착각이라고 백종원 대표가 말했습니다. 물론 현실을 냉정하게 잘 분석하시고 미리미리 잘 준비하시는 (대박 날) 초년차 원장님들도 많겠지만, 스스로와 친구들을 보면 저 착각은 사실인 듯합니다. 단톡방에서 나중에 대박 나면 그 돈으로 뭐할지만 궁리합니다. 개원하면 큰돈을 만질 것 같은 희망으로 사는 불쌍한 우리들입니다.

유튜브나 세미나 사이트를 이용해 다양한 술식들을 익히고 있습니다. 제가 주식같이투자 했던 술기들도 다시 보며 스스로 피드백도 해봅니다. 다른 원장님들께서 각종 커뮤니티에 직접 올려주시는 임상포럼 글들도 잘 읽고 있습니다. 초보 임상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임상 포럼들은 인쇄하여 보관하며 보기도 합니다. 세상일이 참 마음대로 되지 않겠다만은, 최소한 실력이라도 갖춰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최선을 다해보고 실패하면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을런가요. 내일도 열심히 진료를 봐야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공감하시는 모든 원장님들 화이팅입니다!

KB스타뱅킹 내

KB스타뱅킹 내 '케이봇쌤' 화면. 사진=KB국민은행

코로나19 엔데믹 후 글로벌 주식같이투자 금융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전세계가 저금리에서 고금리로 빠르게 전환 중이고 물가상승 압박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는 물론 미국 등 주요국 주식시장은 크게 흔들리며 수많은 투자자들은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일수록 안정적 수익을 거두는 방법도 있다. 바로 인공지능 기반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이용하는 것이다.

실제 AI 포트폴리오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수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주인공은 바로 국민은행이 지난 2018년 선보인 ‘케이봇쌤’이다. 케이봇쌤은 KB금융 내 자산관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전문가쌤 포트폴리오’와 인공지능 기반의 ‘로보쌤 포트폴리오’로 나뉜다.

특히 로보쌤 포트폴리오는 불안한 시장상황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실제로 올해 6월 기준, 지난 2년 동안 코스피 수익률은 12.9%에 그친 반면 로보쌤 국내 포트폴리오 공격형은 28.4%를 기록했다.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주식시장이 평균적으로 17.3% 하락 조정을 보이는 동안에도 로보쌤 포트폴리오 공격형은 6.7% 하락에 그쳤다.

케이봇쌤을 이용 중인 한 고객은 “두 아들 대학등록금과 해외여행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2년 전에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7500만원 투자했는데, 그 사이 수익이 960만원 늘었다”라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코로나 봉쇄, 미국의 긴축정책 등 살펴야 할 것들이 많아졌지만 케이봇쌤 하나로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인공지능 포트폴리오 투자가 성과를 보이자 개별 종목이나 펀드를 직접 선정, 추천하는 은행과 증권사 PB들도 긴장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머신러닝으로 일반 직원보다 정보량 소화가 주식같이투자 압도적이다.

국민은행의 로보쌤 포트폴리오 역시 AI 분석 플랫폼인 ‘KB 앤더슨’을 활용한다.

앤더슨은 다양한 시장 데이터를 통해 1980년도 이후 40년 동안 시장 국면을 주식같이투자 판단하고 축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늘의 시장 정보를 가장 잘 설명하는 과거 유사 국면을 추출해 현재 시장 국면을 진단한다.

아울러 1개월, 3개월 후의 시장 상승 및 하락 강도와 현재 시장 국면을 진단하고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위험관리와 수익 추구를 동시에 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날 도로 곳곳에서 자율주행차를 쉽게 볼 수 있듯이 향후 투자에서도 AI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에 있어 고객으로부터 AI가 먼저 선택받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큰 폭의 주가 하락에도 기존 수익을 상당 부분 지킨 고객 중 상당수가 AI 기반 포트폴리오 투자자였다”며 “요즘과 같이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시장 상황에 맞게 알아서 조정해 주는 AI 기반 포트폴리오 투자가 매우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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