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선택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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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계획 세우기

첫 거래를 개시하기 전에 몇 가지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쉽게 관리할 수 있는것들이기에 굳이 실제 실수로 이어지지 않아도 됩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는게 꼭 필요합니다. 서적이나 교육과정, 트레이딩 컨퍼런스, 그리고 물론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트레이더 선택 엄청나게 많은 정보와 다양한 교육자원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결정이 신중했는지 대한 최소한의 필요한 검토조차도 없이 뛰어듭니다. 금융시장은 순진무구하다고 해서 특별히 너그럽지도 않으며 특히 스스로를 과신하는 트레이더들에게 혹독하기까지 한것을 종종 보게됩니다. 여러분이 관심을가지고 있는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어떤 모습을 보여왔는지 관찰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완전히 준비를 마친 후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 자신에 대한 이해입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매매를 실행에 옮기고자 하는지, 무엇을 달성하려고 하는지를 이해하고 이루려는 하는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먼저 꼭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거래계획를 수립함에 있어 스스로가 어떤 유형의 트레이더인지, 나에게 가장 적합한 전략이 무엇인지를 먼저 이해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해하고 있는 내용과 전략을 확인해 보십시오

거래할 준비가 되셨나요? 저희 모의 거래 시스템을 통해 여러분의 시스템과 전략을 사전에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사전에 정해놓은 매매 신호를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실행할 수 있나요? 시장에서 거래는 끊임 없이 주고 받는 전투와 다름 없습니다. 진정한 프로는 준비되어 있으며 계획 없이 값비싼 실수를 하며 소중한 자금을 버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익을 취합니다.

매일 거래를 위한 정신무장을 하십시오

여러분의 정서와 심리 트레이더 선택 상태가 거래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매일 하루 일과를 시작하면서 여러분의 마음과 심리 상태를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몸 상태와 마음은 일치하기에 스스로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나는 육체적으로 건강한가? 아니면 컨디션이 좋지 않은가? 수면은 충분했는가? 오늘 화가 나거나 좌절하고 있거나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무엇이 있는지 또는 다른 걱정거리가 있지는 않는지요? 스스로 판단했을때 몸과 마음이 편하지 않은 날에 거래를 하는 것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거래는 완전한 집중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이 편하지 않은 날에는 쉬는 것이 때로는 최선의 결정이 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장에 돌아와 매매하는것이 좋습니다.

시장을 움직이는 지표 및 다른 시장에 관심을 가져보십시오

시장이 열리기 전 세계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밤 사이 해외시장은 어땠을까요? S&P500이나 나스닥100과 같은 지수선물이 개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오르고 있는지 아니며 내려가고 있는지 보고 계신가요? FX시장과 에너지 및 금속은 하루 24시간 거래됩니다. 어떤 경제 지표나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었고 언제 발표되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다양하고 의미있는 경제지표 발표를 염두에 두고 거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트레이더에게는 불필요한 리스크를감수하는 것보다는 지표 및 보고서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인내는 좋은 친구입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인내와 노력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점프슛을 어떻게 하는지, 외국어를 배우거나, 학위를 받는 등 - 여러분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던 그 모든 시간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떠오르는 그림은. 어떤 분야에서든지 세계적인 전문가 수준이 되기 위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작곡가, 농구 선수, 소설가, 빙상 스케이팅 선수, 피아니스트, 체스 선수, 희대의 범죄자 등 무엇이든지, 거기에 필요한 공부는 그처럼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일부 사람들은 남들보다도 적은 연습으로도 더 나은 실적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보다도 더 짧은 시간에 세계적인 전문성을 이룬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두뇌는 진정한 대가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을 흡수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듯합니다. - 다니엘 레빈, 신경과학자, 말콤 글래드웰의 기인들(Malcolm Gladwell's Outliers)에서 인용

여러분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통해서 연습의 중요성을 익히 들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글쎄요, 트레이딩에서는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서 매번 수익을 내는 거래를 할 수 없겠지만 여러분의 트레이딩 기술을 연마하고 거래 방법 전략을 완벽하게 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십시오

서적들은 가까이 있습니다! 다른 일에서 방해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십시오. 장중에 몇 시간 정도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만 만약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장이 종료된 후에라도 시간을 내서 꼭 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운동과 같이) 다른 약속들과 마찬가지로 지금 여러분의 달력에 일정을 표시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전략 수립부터 시작하십시오

KISS라고 Keep it simple stupid! (또는 sweetie!)의 준말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해!라는 뜻입니다. 항상 모니터나 단말기를 보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되는 거래전략을 개발하십시오. 예를 들면, 단타로 손익에 집중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넓은 폭의 손절 구간을 설정하고 매우 작은 금액만으로 시장의 추세를 따라 포지션을 보유하고 가다가 사전에 설정한 리스크-리워드 수준의 청산지점에 달할 때에만 이익을 실현하고 청산할수도 있습니다. 추세의 방향성이 잘 유지되는 시황이라면 해당 포지션은 수 주 또는 수 개월까지도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여러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추세 시스템의 원리를 이해해 매매에 적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한 동안 추세시스템을 활용해 트레이더 선택 거래함에따라 새 트레이더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 포지션을 유지하는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한동안이라도 추세추종시스템을 적용해 인내심을 배우고 규칙을 따르는 훈련을 하게 되면 트레이더로서 성공할 확률을 증가시킬 것입니다. 잭 슈와거의 시장의 마법사(Market Wizards) 중의 게리 빌펠트의 말 인용

실적을 측정하십시오

매매 실적 내용을 측정할 수 있는 실적 측정 기준을 세우십시오. 거래 기록은 실적을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여러분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지속 가능한 매매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라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측정은 관리로 이어지는 첫 단계로서 궁극적으로 개선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무언가를 측정할 수 없다면 그것을 이해할 수 없으며 이해할 수 없으면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통제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도 없습니다. 에이치 제임스 해링턴

여러분의 거래 내역을 잘 기록해 보십시오

자세한 거래 일지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초보자들에게 좋은 훈련이 됨은 물론 특히 시장을 항상 관찰할 수 없는 트레이더들에게 더욱 중요합니다. 매매 일지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분석적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를 통해 트레이더로서 성장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트레이더 선택

`유기농 슈퍼` 트레이더 조, 직거래ㆍ자체상표로 가격거품 뺐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가 즐겨 찾는 슈퍼마켓은 어디일까? 알바가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 중에는 한 슈퍼마켓의 로고가 선명한 쇼핑백을 들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슈퍼마켓의 이름은 '트레이더 조(Trader Joe's)'.트레이더 조는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슈퍼마켓 체인이다. 인기를 방증하듯 얼마 전 뉴욕 맨해튼에 문을 연 트레이더 조의 새 매장은 개장날 아침 문 여는 시간을 기다리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얼마 전 트레이더 조의 미국 매장 몇 곳을 둘러봤다.

유기농 유통업계 중 성장률 1위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미국의 경기 불황 속에서도 유기농 식품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유기무역협회의 '2009 유기농산업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 부문의 연간 시장 규모는 1990년 10억달러에서 2008년 약 236억달러까지 늘어났다.

미국 소비자들의 건강 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홀푸즈마켓,웨그먼즈,트레이더 조 등은 급격한 신장세를 보였다.

이 중 트레이더 조는 단골고객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유통마진을 줄여 유기농 제품을 자사 브랜드(PB)를 통해 싸게 공급하는 방법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미국의 포천지는 기존 대형 식품유통 체인과는 다른 차별화한 전략을 구사해 미국 내 유기농 슈퍼마켓 시장 1위를 넘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1958년 캘리포니아 지역의 작은 편의점으로 시작한 트레이더 조는 미국 25개주에 344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지난해 62억7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미국 전문잡지 스토어 매거진이 선정하는 '100대 미국 소매업체' 중 55위에 랭크됐다. 포천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14위에 올라 있다.

미국 내 유기농 슈퍼마켓 시장에서는 2위권이다. 80억3200만달러의 매출로 '100대 미국 소매업체'에서 41위를 기록한 미국 최대 유기농 식품 체인인 홀푸즈마켓 다음이다. 매출은 1위와 다소 차이가 나지만 성장세는 훨씬 빠르다.

트레이더 조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0.2% 늘면서 미국 100대 소매기업 트레이더 선택 중 성장률 9위, 유기농 슈퍼마켓 업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1% 성장하는 데 그친 업계 1위 홀푸즈마켓을 압도하는 성적표다. 미국 유기농 식품 업계에서 차세대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스타벅스보다 높은 '소비자 충성도'

트레이더 조의 성공비결은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다는 점이다. 2008년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최고의 고객 서비스 50대 기업'에서 6위인 스타벅스를 제치고 5위를 차지한 데서도 고객들의 만족도를 알 수 있다.

이처럼 빠른 성장과 동시에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트레이더 조를 찾는 사람들은 트레이더 조에 대해 "특별하다"는 말을 자주한다. 트레이더 조가 특별한 이유는 우선 기존 대형 슈퍼마켓과는 다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형화와 고급화는 미국 식품 매장의 일반적 트렌드. 하지만 트레이더 조는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경쟁 업체인 홀푸즈마켓은 매장당 평균 7432㎡ 규모의 대형 매장에서 5만개 이상의 품목을 취급하는 반면 트레이더 조는 평균 929㎡ 규모의 매장에서 4000개 이하의 품목만 판매한다.

팔리지 않는 제품을 빼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만 취급해 마니아층,단골 고객의 선택을 끌어낸다. 실제로 트레이더 조는 지난해 매장면적 0.09㎡당 1750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홀푸즈마켓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 트레이더 조는 인공 색소 및 향료,방부제,MSG,트랜스지방이 없는 제품만 취급한다. 유전자 변형 제품도 취급하지 않는다. 심지어 중국산 식품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07년부터 팔지 않고 있다.


'유기농은 비싸다'는 고정관념도 과감히 트레이더 선택 트레이더 선택 깼다. 트레이더 조 측은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 으로 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 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 회사는 농민이 생산한 농작물을 직접 사들여 독점 판매하는 전략을 통해 유통마진을 줄였다.

또 농수산물 등 1차 식품에서 가공 식품에 이르기까지 전 품목에 걸쳐 PB상품을 개발,브랜드 거품도 없앴다. 트레이더 조의 PB는 전체 매출에서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동네 구멍가게'가 운영방침

트레이더 조를 찾는 사람들은 이곳이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미국에서 10년 이상 거주 한 한 한국 유학생은 트레이더 조에 대해 "동네 구멍가게 정도로 생각했다"고 말한다. 마치 동네 슈퍼 같다는 것이다.

이처럼 트레이더 조의 매장 운영 방침은 '이웃 같은 식품점' 이다 . 대형 마트와 달리 광고를 하지 않고 그 흔한 특별 세일이나 회원 카드도 없다. 목재로만 구성한 매장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도 지역주민에게 친근함을 주는 비결로 꼽힌다.

'트레이더조팬닷컴'이라는 고객 팬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다. 매달 신상품과 레시피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불만족스러운 점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해결안을 제시한다. 해결안은 매장 운영 방침에 반영된다.

트레이더 조는 판촉 전략은 없지만 친환경 마케팅에는 열심이다. 1977년부터 '나무 한 그루 살리기(save a tree )'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바구니를 사용하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장바구니를 들고 오는 고객들에게 상품권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장바구니를 직접 나눠주기도 한다.

생산에서 납품에 이르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닭들의 사육 환경을 개선 하고자 닭장에서 나온 달걀은 취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해 미국 동물보호협회의 모범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소비자들이 청정 수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2012년 말까지 매장 내에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의 수산식품 감시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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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 김동조 “원칙이 있어야 좋은 선택이 가능하다”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

원칙을 어겨서 한두 번은 성공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대가를 치르게 되죠. 가장 큰 트레이더 선택 문제는 내 원칙이 맞는 건지 틀린 건지 알 수 없게 된다는 거예요. (2020. 02.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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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실수로 거액을 잃을 수 있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위험을 매일 마주하는 사람이 있다. 포지션을 가지고 주식 또는 채권을 거래하거나 시세를 예측하는 트레이더. 오르락내리락하는 차트를 앞에 두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분투하는 트레이더의 일은 흡사 전쟁터에 나간 군인과 같다. 『나는 나를 어떻게 할 것인가』 , 『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 을 쓰고 2007년 미국 부동산 시장 붕괴와 경기침체를 전망한 트레이더 김동조는 ‘나는 늘 시장이 두려우면서도 좋았다’고 말한다. 원칙을 세우고 때로는 실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날카롭게 벼려온 시간과 그로부터 얻은 보상이 있었기에 가능한 고백이다.

어떻게 원칙을 세워야 할지 모르겠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승부를 해본 적이 없는 것이다. 원칙을 세웠다면 그 원칙을 고수할 것인지 변경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좋은 원칙은 사수하고 잘못된 원칙은 개선해야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또 승부를 해야 한다. 압도적인 승리와 패배는 시간 낭비다. 그러니 승리에 오만하거나 패배에 고통스러워할 필요가 없다. 필생의 승부는 드물고 당신은 원칙을 위한 몇 개의 경기를 이제 막 끝냈을 뿐이다. (87쪽)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 는 트레이더 김동조가 자신의 유료 블로그 ‘김동조닷컴’에 2015년 중순부터 2018년까지 올린 글을 정리해 묶은 책이다. 독자들은 월 11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구독료를 지불하고 김동조의 글을 본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위해 기꺼이 ‘김동조닷컴’의 유료 구독자가 되는 걸까. 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부터 정치적 견해, 서평, 일상에서 길어 올린 단상이 담긴 이 책을 읽고 알았다. 모든 이야기를 관통하는 트레이더 김동조의 원칙과 사유, 태도를 배우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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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운 이야기는 트레이더 선택 뺐어요

딱딱한 느낌의 사무실에서 정장을 입고 일할 것 같았는데 예상과 달라서 놀랐어요.


그런 말 자주 듣습니다. (웃음) 트위터로 저를 알게 된 분들은 실제로 보고 놀라시더라고요. 트위터에서 분석이나 비평을 많이 하다 보니 까칠한 이미지를 예상하시는 것 같아요.

제목도 의외였어요. 트레이더의 마켓 일기라기엔 인문학적이랄까요.


편집자가 권한 제목은 ‘나는 마켓이 두렵지만 좋았다’였어요. 부제가 ‘마켓 일기’인데 제목에 마켓을 또 언급하기는 싫어서 선택하지 않았고요. 제가 일관되게 이야기하는 게 선택의 문제인데요. 같은 상황이어도 누구는 사고 누구는 팔잖아요. 그래서 ‘같은 달을 보지만 다른 꿈을 꾼다’라는 말이 좋았어요. 한쪽이 잘못됐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다른 원칙, 다른 결정이 있을 수 있고, 문제는 본인이 그걸 어떻게 납득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제목을 골랐는데 편집자는 굉장히 의외였다고 하더라고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블로그 ‘김동조닷컴’에 쓴 글을 모은 책이에요. 어떤 기준으로 글을 골랐나요?


‘시황’이라는 카테고리에 있는 글을 모은 책인데요. ‘시황’은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서 그에 맞는 코멘트를 쓰는 카테고리에요.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유료 독자들에게 내가 보기엔 이런 거 같고, 이렇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거죠. 그런데 계속 그런 내용만 쓸 수는 없거든요. 저도 제 멘탈을 추스르기 위해서 이런 포지션이 있는데 꼬인 것 같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써요. 그러는 중에 좋은 일 있으면 공유하기도 하고, 일상의 단상이나 정치적 이벤트에 대한 생각도 쓰고요. 그중에서 핵심만 추려서 책으로 묶었어요. 너무 어려운 이야기, 직설적이거나 특정인이 언급된 내용은 뺐고요. 채우는 것보다 빼는 게 힘들더라고요. 다행히 담당 편집자가 잘 추려줬죠.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일반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기본적으로 트레이더로서 일하면서 어떤 선택을 내릴 때 했던 고민이나 생각이 많이 담겼어요. 경제나 금융시장의 문제가 정치나 사회, 문화적 사안과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도 있을 수밖에 없고요. 일기 형식으로 나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원래의 글이 날짜별로 되어 있기도 하고 편집자가 일기 형식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기획 방향뿐만 아니라 구성 등 모든 영역에서 편집자를 믿고 맡겼는데 결과물을 보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앞으로는 무조건 젊은 편집자의 의견을 따라야겠구나 싶었어요.

김동조닷컴은 유료 블로그잖아요. 주로 어떤 분들이 구독하나요?


60% 이상은 금융계에 있는 분들이고 10% 정도는 금융계 종사자만큼 알고 싶은 일반인인데 대체로 전문직 종사자들이에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트레이더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처럼 금융권에서 일하는 분들이 일을 더 잘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김동조닷컴의 목표거든요. 그래서 내용이 쉽지 않아요. 제가 금융계에 있지 않은 일반 회원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자산 운용이든 재테크든 내 힘으로 하고 싶다면 공부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 바닥 자체가 어려운데 어려운 걸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면 거짓말이잖아요. 블로그를 운영한 지 5년 정도 됐는데 이제 일반 회원들의 내공도 상당해요. 질문이 달라졌어요. 가끔 제가 틀리게 쓰거나 오타를 내면 다 잡아주셔서 깜짝 놀라요. 처음에는 비금융권 분들에게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하면 되더라고요.

어떤 댓글들이 달릴지 궁금하더라고요. 회원분들과의 유대감이 클 것 같아요.


약관에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유출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어요. 그래서 굉장히 편하게 써요. 다른 데서 못하는 이야기도 블로그에서는 하죠. 서문에서 지난 3년 넘게 같이 읽어주신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한 것도 이 때문이에요. 일부 댓글을 책에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기본적으로 회원들의 수준이 높아서 댓글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많아요. 회원의 1/3 정도는 얼굴도 알아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 사무실에서 북클럽도 하고요.

김동조닷컴의 오프라인 모임이군요.


지금까지 세 번 했는데 다들 좋아하시더라고요. 저도 많이 배우고 ‘책 하나를 이렇게 심층적으로 읽는 게 이렇게 좋구나’라고 자주 생각해요. ‘나중에 결과물을 모아서 책으로 내면 어떨까?’ 싶기도 했고요.


한 번에 3시간 정도 하니까 그 정도로 이야기할 거리가 있는 책을 선정해요. 첫 번째 책은 피터 자이한의 『셰일 혁명과 미국 트레이더 선택 없는 세계』 였고 두 번째는 박상준의 『불황터널』, 『불황극복』을 같이 했어요. 가장 최근에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도시의 승리』 로 했는데 전부 이야기할 거리가 많은 책이라 참여하는 분들의 반응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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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되게 잘하려면 원칙이 있어야 해요

원칙에 관한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원칙을 굉장히 중시하는 것 같았어요.


트레이더는 매일 터닝 포인트 앞에 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이게 큰 결정일지도 몰라’ 또는 ‘정말 큰 투자일지도 몰라’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요. 실제로 2007~2008년도에 일어난 세계 금융 위기처럼 세상이 뒤집힐만한, 시장이 흔들리는 변화가 있었고요. 트레이딩은 한번 잘하거나 잘못하는 걸로 끝나지 않아요. 야구선수로 치면 오늘 잘해도 내일 또 등판해야 하고 일주일 있다가 또 나가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긴 시즌에서 일관적으로 잘하려면 원칙이 있어야 해요.

최근에 추가하거나 수정한 원칙이 있다면요?


매일 새로운 원칙을 만들거나 수정하는데요. 최근에는 충동적으로 포지션에 안 들어가려고 해요. 대체로 어떤 사건이나 지표를 예상하고 들어가거나 나온 다음의 반응을 보고 들어가거든요. 예전에는 반응만 보고 바로 들어갔다면 지금은 반응을 보고 그 반응이 미치는 가격대를 확인한 다음에 기다렸다가 원하는 지점에 왔을 때 들어가려고 해요. 이게 말은 쉬운 데 정말 어렵거든요. 마치 인어들이 노래를 불러 선원들을 유혹해 잡아갔다는 어느 신화 속 이야기 같아요. 가격의 흐름을 보고 있으면 홀려요. 지금 들어가면 벌 것 같거든요.

고민하고 망설이는 걸 아주 싫어하시더라고요. (웃음)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주인공이 우유부단하면 잘 못 봐요. 주인공이 피도 눈물도 없고,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해서 칼같이 끊고 이러면 몰입해서 보고요. 잘 훈련받은 군인 이야기나 영화 ‘본 시리즈’를 보면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서 도망쳐야 할지 싸워야 할지 신속하게 판단하잖아요. 트레이더가 그래야 하거든요. 매 순간 비용 편익을 따지면서 선택해야 해요.

그 부분에서 조금 뜨끔했어요. 내 원칙은 뭔지 생각해 보게 됐더라고요.


요즘 더 절절히 느끼는 게 있는데요. 어떤 일을 할까 말까 고민이 되면 일단 해야 한다는 거예요. 많은 분이 공감하신 이야기인데요. 예를 들어 내가 미용사인데 요리를 하고 싶어서 고민이 되면 일단 요리를 해야 해요. ‘요리하면 지금까지 익힌 미용 기술을 썩혀야 하고. ’ 등의 계산을 하게 되는데 일단 해야 ‘역시 나한테는 미용이 맞는구나!’ 또는 ‘ 내 천직은 요리야’하고 알게 되잖아요. 그런데 고민하는 상태에서 머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하나를 선택했을 때 생기는 문제는 에너지를 써서 풀면 돼요. 그런 에너지를 사용하는 게 인생의 즐거움이고 묘미라고 생각하고요.

현재 애인과 헤어지고 다른 애인을 만나기로 결심했다는 건 그로 인해 생기는 많은 문제를 처리해가는 것을 의미한다. (중략) 이 문제가 고통과 고난처럼 보이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거야말로 삶이 주는 성취와 즐거움의 본질이기도 하다. 삶은 우리가 당면한 문제의 크기와 길로 결정될 뿐이다. (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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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을수록 트레이딩이든 인생이든 절제와 판단이 관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훌륭한 트레이더, 투자자 중에서 방임과 방종으로 돈을 번 사람, 우연히 돈을 번 사람은 없을 거예요. 트레이딩하다 돈을 벌고 있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잖아요. 안 그래요. 회한이 사무쳐요. ‘더 들어갔어야 되는데..’ 하고요. 예를 들어 하루에 3천만 원을 벌면 ‘아 3배를 했으면…’ 하는 자괴감에 빠져요. 반대로 터질 때는 ‘내가 미쳤구나!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갔을까?’ 아니면 ‘나눠서 살걸’하고요.

자신과의 싸움이네요. (웃음) 모든 트레이더가 이런 과정을 거치는 거겠죠?


경험을 쌓으면서 자기 스타일을 알게 되죠. 『Market Wizard』 라고 미국에서 유명한 트레이더들만 인터뷰한 책이 있는데 그 책을 보면 경제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트레이딩을 잘하는 사람이 있어요. 반대로 박사까지 공부해도 못해서 자괴감에 빠지는 사람도 있고요. 정말 다양해요. 그래서 트레이더를 일반화하기 어려운데 딱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누구나 한 번씩 깊은 자괴감에 빠져 본 적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근본적으로 자신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게 돼요. 인간은 자기 충동이나 본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트레이딩을 하다 보면 여기서 자유로워지는 게 중요하거든요.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요. (웃음) 간혹 추세가 길게 나오면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팔아야 할 때가 있거든요? 이걸 분간해야 해요. 이게 감각이고 지성인데 기본적으로 본능에 반하는 액션이라 진짜 두려워요. 그렇지만 한 번 하고 나면 ‘아 오늘 내가 정말 아름다운 트레이딩을 트레이더 선택 했구나’ 싶죠. 이런 경험이 쌓여서 노하우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주식을 한 종목 사서 돈을 벌려면 운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시장을 설명하고 포지션을 잡는 건 특별한 애정이 필요하다. 얻어터지면서도 다시 링에 오르는 것과 똑같다. (50쪽)

앞으로 많은 직업이 AI로 대체된다고 하잖아요. 트레이더도 그럴까요?


상당히 많은 트레이더가 이미 대체됐고요. 트레이딩에도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어서 다를 수 있는데 아마 워런 버핏 같은 스타일은 대체되기 어려울 거예요. 다른 회사들이 들어올 수 없는 경쟁력 있는 회사를 발굴하고 게다가 그 회사가 싸야 하고 그 회사가 싸질 때까지 기다릴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그 회사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능력과 자본력이 있어야 하거든요. 이런 건 AI가 판단하기가 어렵죠. 그런데 가격의 흐름을 보고 시장의 반응에 대응해서 트레이딩하는 스타일은 대부분 대체될 거고 아주 많은 절제와 인내심, 과감함이 없는 트레이더들은 대체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그걸 극복하려는 사람들이 무수히 생겨날 거예요. 바른 결정을 한다면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이건 박사학위가 있는 사람이건 전혀 상관없는 게 이 시장이 가진 장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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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장르

트위터 팔로워 수가 상당해요. 반응도 좋은데 혹시 SNS 중에서 트위터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짧아서요. 블로그 외에 다른 곳에는 긴 글을 못 쓰겠더라고요. 그리고 페이스북에는 댓글이 달리잖아요. 제가 댓글을 무시할 만큼 셀럽이 아니기도 하고 가장 큰 이유는 와이프가 페이스북을 해요. 전략적 협상 끝에 서로의 우주를 분리했어요. 저는 트위터, 와이프는 페이스북으로 (웃음). 서로 들여다보는 건 괜찮은데 댓글 달고 그러지 말자고 했죠.

이번 책을 내면서 직접 출판사를 세웠어요. 이유가 있나요?


저한테 세 가지 목표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투자회사를 잘 운영해서 크게 키우는 거예요. 이건 회사에 투자하신 분들에 대한 의무이기도 하죠. 두 번째 회사는 리서치 회사에 관한 건데요. 처음에는 취미처럼 생각하고 시작한 건데 예상보다 인원이 많아져서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어요. 세 번째가 출판 사업이에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출판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평소에 책을 많이 읽기도 하고 독자로서 읽고 싶지 않은 수준의 저작물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그건 시장에서 판단하는 거지만요. 제가 만든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을 쭉 보면 상당히 재밌거나 유익하거나 지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느낌이 들게 하고 싶더라고요.

실제로 서평도 많이 올리시잖아요. 어떤 책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한 문장만 봐도 밀도가 있고 내면이 튼튼한 책들을 좋아해요. 그런 책을 만나면 트위터에 엄청나게 홍보해요. 『직업의 지리학』 을 정말 좋게 읽어서 틈날 때마다 소개했더니 출판사에서 고맙다고 연락을 주기도 했어요. 나중에 보니 그 이후에 1쇄를 더 찍었더라고요. 제 책을 소개하는 트윗보다 다른 트레이더 선택 책을 추천하는 트윗에 대한 반응이 훨씬 좋아요.

최근에 읽은 좋은 책은 뭔가요?

『바바리안 데이즈』 라고 윌리엄 피네건이 쓴 책이요. 표지가 멋있어서 샀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이런 책을 만나면 너무 기뻐서 많이 홍보해요. 『존 치버의 일기』 도 좋았고요. 편집자가 일기 형식으로 책을 내자고 할 때 반신반의하면서도 따른 이유 중에 『존 치버의 일기』 영향도 있었던 것 같아요. 누군가의 일기를 몰래 본다는 사실이 굉장한 쾌감이 있더라고요.

출판사 이름 지을 떄도 고심했을 것 같아요. ‘아웃사이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금융시장에 있다 보니 인사이트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인사이트가 보이지 않는 내면을 바라보는 일이라면 아웃사이트는 밖에 놓인 현상을 보고 판단하는 능력이에요. 인사이트의 상대어라고 할 수 있죠. 아웃사이트를 가지면 인사이트도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지었어요.


한국에 사는 콜롬비아인이 쓴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에세인데요. 솔직해서 좋아요. 한국을 이해하려고 쓴 책은 아니고 스페인어로 문학을 하는 작가가 이방인의 시선으로 본 아주 주관적인 한국의 모습, 편견 없는 상식적인 인간의 모습을 소개한 책이에요. 내가 만약 외국인으로 한국에 살고 있으면 이런 책을 쓰지 않을까 싶었어요.

책을 고르는 기준이 있다면요?


미리 보기로 보고 문장이 탄탄하면 사요. 표지가 예쁜 책도 사고요. 좋아하는 작가의 책은 당연히 사고요. 한국 문학 작가 중에서는 정세랑 작가를 좋아하는데요. 『피프티 피플』 나오기 전부터 ‘이분은 왜 못 뜨지?’ 싶었는데… 지금은 완전 유명해지셨죠. (웃음)


이게 약간 버릇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아웃사이트에서 나올 책이 기대되는데요. 어떤 책들이 나올까요?


요즘 추리 소설이나 스릴러를 일부러 많이 봐요. 아웃사이트에서 순수문학을 할 생각은 없거든요. SF나 환상 문학, 스릴러 쪽을 생각하는데요. 만약 제가 투자 회사로 많이 벌면 원고료를 많이 걸고 공모전을 열까 싶기도 해요. SF나 환상 문학 분야의 상상력이 개발되지 않았을 뿐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한류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시너지만 만들어주면 폭발할 장르라고 생각하고요. 아마 SF나 환상 문학, 스릴러는 이미 많은 사람이 군침을 흘리고 있을 거고 5년 안에 폭발할 거예요. 터지기 전에 숟가락을 놔야 하는데…(웃음)

어떤 분들한테 이 책을 권하고 싶으세요?


금융시장에서 일하는 분들이라면 대체로 좋게 읽으시는 것 같아요. 비슷한 경험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으니까요. 다른 분들은 어렵거나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선택을 내리기 위해서 고민했던 이야기라서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 김동조 저 | 아웃사이트(OUTSIGHT)
저자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장을 보며 썼던 글을 한데 모은 것이다. 어떤 날은 그저 순수한 기쁨이 느껴지고, 어떤 날은 지독한 자기반성과 성찰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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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arium Traders의 선택 전략 외환 거래를 통해 거래자는 기술 및 기본 데이터뿐만 아니라 심리적 시장 요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의 선택 지표는 주어진 시간에 가장 인기있는 옵션을 그래픽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여기에서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1,000 명의 트레이더가 현재 거래를하고 있다면 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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