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3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21일 코스피는 1.06p(0.04%) 오른 2387.91로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팍스넷뉴스 문지민 기자] 플레이그램이 한컴MDS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초 합의한 인수금액을 100억원 낮춰 그 배경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계약 체결 전 이미 실사를 거쳐 주당가액을 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후 거래대금을 대폭 조정하는 것은 '심각한 감액사유'가 발견됐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플레이그램은 한글과컴퓨터와 지난 5월 20일 체결한 한컴MDS 인수계약 내용 일부를 지난 14일 정정했다. 한컴MDS지분 32.21% 및 경영권을 기존 주당 3만6655원에 인수키로 합의했으나, 9.5% 가량 낮춘 3만3165원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거래대금도 기존 1050억원에서 950억원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납입키로 한 잔금은 850억원에서 750억원으로 줄었다.

인수가 조정에 대해 한컴MDS 관계자는 "계약 체결 후 플레이그램이 내부실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액 사유가 발생해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절차가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감액 사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거래대금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사전에 인수의향서(LOI)를 주고받은 후 실사를 진행하고 이후 주당 가액을 산정한 뒤 본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을 쓴다는 설명이다. 계약 전 이미 실사를 진행해 주당 가액을 산정하는 만큼, 이후에는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거래대금을 대폭 조정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 인수합병(M&A) 업계 관계자는 "매도자 입장에선 이미 확정한 가격을 갑자기 깎는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며 "분명 반박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중간에 발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일반 주주들 입장에선 갑자기 100억원이나 되는 금액이 감액 됐는데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공시 등을 통해 어떤 사유로 감액을 하게 됐는지 상세하게 밝힐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 플레이그램-한컴MDS 주식 양수도 계약 정정 내용

법조계에서도 이번 딜의 인수가 감액에 대해 '통상적이지 않다'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계약 전 진행한 실사에서 발견하지 못한 대규모 부채를 추가로 찾아내거나, 진행 중이던 공급계약이 중단되는 등의 강력한 밸류에이션 조정 사유가 발생하지 않고서는, 중간에 상호 합의를 통해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흔치 않다는 설명이다.

한 대형 로펌 관계자는 "어떤 거래대금 이슈로 소송을 당하거나 우발 채무가 발생하는 등의 사유가 있다면 간혹 계약 후 가격을 깎는 경우가 있다"면서도 "수많은 M&A딜을 자문해 왔지만, 회사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계약 후 금액을 조정하는 케이스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형 로펌 관계자 역시 "계약금까지 받아둔 상황에서 매도자가 거래대금을 축소하는 것을 용납할 리가 없다"면서도 "매도측도 반박 못할 만한 내용이 생긴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딜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재무상태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가격조정 항목을 계약에 추가하는 경우는 있다"면서도 "중소형 딜이고 실사부터 딜 클로징 시점까지 간격이 짧은 만큼 이번 케이스가 적용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 한컴MDS 주가 변동 흐름. 출처/네이버금융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가 하락에 따른 가격조정'의 가능성에 대해선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회사의 경우 인수가 발표된 이후 주가가 급등락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변동되는 지분가치를 매번 적용해 잔금을 조정하는 것은 통상적이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상장사의 주식양수도 계약은 항상 주가변동을 감안하고 진행한다"며 "주가변동에 따른 가격조정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하는 사례는 본적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MDS는 지난 5월 20일 플레이그램과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이후 2만원대였던 주가가 지난달 1만7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20일 한컴MDS는 1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증시 마감] 코스피 지수 2400 코앞 마감, 거래대금이 변수

한국증시가 20일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의 2400선 코앞 마감이 눈에 띄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상승은 제한됐지만 대형마트 관련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오른 2386.85(▲0.67%)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지수도 790.72(▲1.07%)에 마감하며 동반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증시는 미국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며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재개 소식과 미국 기업들의 2분기 견조한 실적 발표 등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팀장도 "예상보다 2분기 기업 실적들이 양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인식 유입에 미국에 이어 아시아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다만 장 초반 2400포인트를 회복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의 낙폭 축소로 상승 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금융투자 등 기관의 순매수세에 79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현대차증권 장치영 연구원은 "기관과 거래대금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스피에선 개인(+648억원)만 순매수에 나섰을 뿐 외국인(-403억원)과 기관(-586억원)은 매도 우위에 들어갔다. 코스닥에선 기관(+289억원)의 순매수 개인(-245억원)의 순매도 외국인(0억원)의 보합세가 눈에 띄었다.

국민은행 딜링룸 한국증시 마감 2022.07.20

이마트(+8.33%), 롯데쇼핑(+4.13%) 등 소매유통업종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가능성이 제기되자 강세를 시현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국민들이 제안한 1만2000여건의 청원, 민원, 제안 중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생활 밀착형 제안 10건을 선정 발표했는데 그중 하나가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 폐지가 들어갔다.

대신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실제 시행까지 이어질 경우를 상정하는 것은 아직은 섣부른 상황이나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형마트 사업자들의 손익이 개선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거래대금 고 말했다.

급등주로는 신풍제약과 대동기어가 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급등했고 대동기어는 대동모빌리티와 카카오모빌리티의 1천억원 규모 프리 IPO 계약 예정 소식에 그룹주 동반 급등 영향이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증시는 거래대금 감소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있다. 코스피 지수는 6월말 이후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거래대금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증시 반전이 9월 전후에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거래대금

유안타증권 강대석 연구원은 "거래대금 자체가 주가 방향성을 예측하는 지표로는 작용 불가하지만 거래대금 반전 시기에 주가 상승의 탄력이 더해진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한다"며 "8월에 가장 저조한 거래대금의 계절성을 감안하면 거래대금 반전은 9월 전후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동학개미' 효과로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던 증권업계가 올해는 불안한 경제상황에 따른 증시침체로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증권사 실적이 부진하자 증권주 역시 내리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증권주도 하락세를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불안한 경제상황과 증시침체로 증권주 부진 지속, 하반기 반등 가능성은

▲ 증시가 하반기에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증권주의 향배도 주목된다.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앞 황소상.


24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KRX증권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22일 종가 기준으로 599.16을 나타냈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3일 지수 776.93과 비교하면 22.88% 내렸다.

KRX증권지수는 증시에 상장된 증권사 14곳을 구성종목으로 산출하는 지수다. 코스피지수나 코수닥지수 등 시장전체를 반영하는 시황지수와 달리 상장 증권사의 주가흐름을 반영하는 지표다.

지수 산출에 포함되는 종목의 시가총액 상위 6종목을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 거래대금 한국투자증권의 지주사인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하락폭은 19.93%인데 이와 비교해 KRX증권지수는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7월만 살펴보면 코스피지수가 2.59% 상승하는 동안 KRX증권지수의 상승폭은 1.56%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바닥 다지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하반기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지만 증권주는 여전히 시장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코로나19 이후 상황을 돌이켜 보면 "지금이 살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동학개미운동'이 펼쳐졌고 개인투자자들의 증시참여가 무서운 속도로 확대됐다. 당연히 증시 거래대금이 급증했고 증권사들의 위탁매매 수수료수익 또한 큰 폭으로 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증권사들은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고 KRX증권지수는 2021년 5월 장중 9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거래대금 감소 및 증시 하락을 이기지 못하고 KRX증권지수는 약 1년2개월 만에 무려 30% 이상 떨어졌다.

증시 거래대금은 2021년 1월 하루 평균 40조 원을 웃돌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오며 올해 6월 하루평균 증시 거래대금은 16조2천억 원까지 내려앉았다.

증시 거래대금이 줄어드니 당연히 증권사 실적도 감소했다. 이는 증권주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KRX증권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증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NH투자증권 54.69%, 삼성증권 46.16%, 키움증권 37.31%, 미래에셋증권 34.53%, 한국금융지주 28.66%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최근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 거래대금이 늘어나면서 증시에 활기가 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 저점을 6월 말~7월 초로 봤을 때 거래대금의 상승전환은 9월을 전후해 발생할 것”이라며 “이는 거래대금이 8월 여름휴가 시즌까지 감소했다가 9월부터 회복되는 계절성에도 부합한다”고 내다봤다.

상반기에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됐고 이는 유동성 축소와 증시 침체로 이어졌다.

증권가 분석을 종합해 보면 기준금리가 상반기에 급격히 올랐던 만큼 하반기에는 인상 속도가 점차 줄어들고 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잦아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함께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만큼 국내 증시도 점차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금리 수준은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분을 급하게 반영한 면이 있고 국내 금리도 하반기에는 급등세가 진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그렇다면 국내증권사 이익도 경상적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 감소세가 완화되는 국면이 찾아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안나 기자

김한정 의원(더물어민주당.남양주을)은 22일 공매도 제도 개선 이후에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공매도 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중 공매도 거래 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4월 공매도 제도개선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기관이 22.8%를 차지한 가운데 외국인이 75.0%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 기준) ”고 밝혔다.

또한 무차입 공매도 혐의로 적발되어 감독당국에 통보된 위반자수는 ’21년 63건, ‘22년 거래대금 7월 현재 51건으로 불법 공매도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제재 강화 조치 이전과 큰 변화가 없었고, 금년 1.1~7.8일 기간중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큰 삼성전자는 금년 중 주가가 28% 하락하였고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인 LG화학은 42%, 카카오는 37%, HMM은 37% 하락했다 (7.10일 기준)고 전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현재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빌려야 하는데, 개인은 대주시장을 기관외국인은 대차시장을 활용하고 있다. 담보비율은 개인 140%, 기관·외국인은 105% 이며 공매도 상환기간도 개인은 90일로 제한된 반면, 외국인은 별도의 상환기간이 없다

김한정 의원은 “외국인 및 기관과 개인에 각기 달리 적용되는 공매도 상환기간과 담보비율을 재검토하고,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제재 강화 등 제도의 전면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며 “금융감독당국은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개선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개선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15조 내다판 외국인 순매수 전환

“ECB 이벤트, 외인 수급 긍정적”

최저 거래대금 9월 회복 전망도

21일 코스피는 1.06p(0.04%) 오른 2387.91로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1일 코스피는 1.06p(0.04%) 오른 2387.91로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가 2400선 안착을 시도하면서 약세적 반등 국면인 ‘베어마켓 랠리’ 진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아직 추세적 반등은 이르다는 전망에서다.

다만 전문가들은 하반기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거래대금 회복 가능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1(0.44%) 오른 2397.4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00선을 웃돌았지만 큰 폭의 반등 움직임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기관과 개인이 쌍끌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이 149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의미 있는 반등을 위해서는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필수적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연초 이후 전날까지 15조원을 넘게 내다팔았다.

이달 들어선 1조1562억원을 사들이며 베어마켓 랠리 혹은 순환적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베어마켓 랠리는 증시가 급락한 이후 일시적인 반등세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 양상은 코스피가 속락 구간을 지나면서 변했다”며 “달러 인덱스 대비 원·달러 환율 상승세도 주춤해지면서 외국인이 순환적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 최근 1년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코스피지수 최근 1년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하지만 수급 불안은 여전하다. 전날에도 코스피는 장 초반 2400선을 16거래일 만에 돌파했지만 다시 2300선으로 내려왔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다 장 막판 순매도로 돌아선 영향이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 임박이 외국인의 자금 유입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이후에 발표되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 등 달러 강세를 완화시키는 결과가 나온다면 외국인 수급 유입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유가 안정과 함께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결정될 경우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수 있고 코스피 기술적 반등 시도도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난해부터 급락장을 지탱해왔지만 최근 들어 힘이 빠진 개인의 투자심리 개선 시점도 주목된다.

코스피 하루 거래대금은 작년 1월 44조원까지 치솟은 뒤 점차 감소하면서 최근 7조원대로 급락했다. 지난달 말 이후 일 거래대금은 10조원 아래로 내려왔고 지난 13일에는 2년 5개월 만에 5조원대까지 떨어졌다. 거래대금은 지난해 1월 고점 이후로 18개월째 감소 추세다.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를 코스피 지수 저점으로 판단할 경우 거래대금의 상승 탄력이 9월 전후에 강화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 코스피 거래대금이 상승 거래대금 반전한 시점은 주가가 저점을 찍은 후 2~3개월 뒤였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8월 여름휴가 시즌까지 감소했다가 9월부터 회복되는 것은 계절성에도 부합할 것”이라며 “물가 피크아웃에 대한 확인과 통화정책에 대한 확인 등 매크로 측면의 관망세 완화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