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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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재테크 상식! 적립식펀드와 거치식펀드의 차이점은?

by IBK.Bank.Official 2014. 12. 10. 07:00

대형서점을 가 보면 많은 재테크 서적 적립식펀드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책이 바로 ‘펀드’ 관련 서적입니다. 저금리 시대에 많은 분들이 금융상품 중 ‘펀드’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확실히 알지 못해 선뜻 선택하기 어려우셨죠?

오늘은 펀드의 뜻에 대해 알아보고, 펀드의 종류와 활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펀드는 전문가가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아 각종 투자 상품을 매입해 수익을 올리는 금융상품입니다.

개인이 직접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을 구입할 수 있으나 직접 하기에는 제약이 따르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일정비용을 주고 위탁하는 것입니다.

적은 돈으로 여러 자산에 골고루 투자하고 싶은 경우에도 펀드를 적립식펀드 이용하는데요. 다수의 자금을 모아 투자 규모를 키우면 다양한 투자가 가능해집니다. 전문가가 대신 투자해주기 때문에 투자자가 시장의 움직임에 일일이 신경 쓸 필요가 적립식펀드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적금이 확정된 이자 수익을 제시하는 것과 달리, 펀드는 운용사가 어떤 투자를 하냐에 따라 손익이 결정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펀드는 크게 ' 적립식 펀드와 거치식 펀드 '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과 특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매달 일정하게, 적립식 적립식펀드 펀드

적립식 펀드는 매달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방식입니다. 정기 적금과 마찬가지로 꾸준함이 중요한데요. 적립식 펀드는 코스트 애버리징 효과 (평균투자효과)를 노릴 적립식펀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정한 금액이기에 특정 주가가 떨어지면 많이 사게 되고 오르면 적게 사는 방식으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다가 회복되면서 수익이 발생합니다.

코스트 애버리징 효과를 귤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계절마다 1,000원을 투자해 귤을 샀습니다. 한창 수확철인 겨울에 500원 하던 귤이 봄이 되니 750원 여름엔 1,000원, 가을에는 다시 750원으로 됐습니다.

이 투자자는 다시 겨울과 봄을 보내고 여름에 총 8.75개의 귤을 팔아 총 투자액 6,000을 제하고 2,750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코스트 애버리징 효과는 꾸준히 납입을 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예시 속 투자자가 마이너스 수익이라는 이유로 납입을 중단했다면 수익을 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적립식 펀드는 주식시장 상황에 매번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한번에 목돈을, 거치식 펀드

거치식 펀드는 적립식 펀드와 달리 한 번에 목돈을 넣는 방식입니다. 또한 가입 시점에 따라 투자의 성패가 결정되어 위험 부담이 큰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 지수가 상승하는 초기에 투자했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주가 지수 하락기에 투자를 했다면 원금마저 크게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치식 펀드는 목돈 마련을 위해 펀드를 하려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은데요. 풍부한 투자 경험을 가지고 주식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펀드 고를 때 가장 중요한 3가지

1. 대표 펀드를 골라라

대표펀드가 어떤 것인지 모른다면, 판매회사 여러 곳에서 동시에 판매하고 있는 펀드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상품이 그 운용사의 대표 펀드가 아니더라도 자신 있는 상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보투자자의 경우 3년 이상 오래된 펀드 중 변동성이 작고 펀드 규모가 큰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2. 단순한 펀드를 골라라

펀드를 고를 때는 투자스타일이 명확히 드러난 펀드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의 상품에 여러 특징을 섞다 보면 구조가 복잡해지고 목적이 불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운용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보수가 낮은 펀드를 골라라

펀드 보수는 매일 펀드의 평가금액에서 일정비율을 증권사가 가져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보통 적립식펀드 초보투자자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으로 펀드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오랜 기간 운용하기 위해서는 보수가 낮은 상품을 골라야 합니다.

최근 어린 학생들도 펀드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차근차근 기초 지식만 쌓는다면 펀드는 어려운 금융상품이 아닙니다. 하지만 원금 보장이 안되는 금융상품인 만큼 찬찬히 살펴보고 계획적으로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전체서비스

올해 들어 글로벌 주가지수는 끝없이 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주가가 더 하락할지 모른다는 부담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 것이 적립식펀드는 주식이 아닌 시간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코스피지수가 낮은 시점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90년대 후반 바이코리아 펀드는 펀드투자자들의 가슴을 멍들게 했던 대표적인 펀드로 폐쇄형 거치식 펀드로서 한번 고액을 예치시키면 일정 기간 후에 환매하는 투자방법으로 가입한 시점보다 무조건 주가수준이 높아야만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였다.

하지만 이 펀드를 보면서 펀드투자에서의 최고의 지원군은 시간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

한때 상당한 손실을 봤었던 펀드가 2월말 현재 설정일 이후 438%의 수익을 냈으니, 매년 30%가 넘는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요즘 펀드투자에서 보편화된 적립식펀드는 주가의 등락에 관계없이 일정기간 동안 일정금액을 매월 불입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주가 등락에 따라 펀드의 평균단가가 인하돼 펀드 좌당 매입단가가 변하는 것을 '단가 평준화 효과 (Cost Averaging Effect)'라고 하며 이는 적립식펀드의 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핵심 동력인 셈이다.

예를 들어 1200만원을 적립식으로 투자했을 경우와 거치식으로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자.

우선 적립식펀드의 경우 매월 10일 100만원씩 펀드에 투자를 했다.

1월 10일에는 기준가가 1000원인 펀드에 투자를 하여 1000좌를 매수했다.

두 번째 달인, 2월 10일에는 주가가 상승하여 기준가가 1050원에 952좌를 매수했다.

이렇듯 주가의 등락에 관계없이 자동이체로 월 100만원씩 불입한 결과, 1년 후의 지수는 가입시점과 같았지만 적립식펀드의 매입좌수는 12,748좌가 돼 6.2%의 수익률을 냈다.

이처럼 다음 달에 주가가 하락했다면, 다음 달에 들어가는 불입금액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더 많은 양의 펀드를 매수하는 등의 구조가 반복됨으로써 매입단가의 평균화가 이루어지는 원리이다.

그래서 가입기간 중에 주가가 하락을 한다 해도 자동이체를 해지하지 말고 꾸준하게 불입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오히려 일시적인 주가하락은 평균단가를 낮춰주기 때문에 더 좋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월초 기준가가 1000원일 때 1200만원을 한번에 거치식으로 불입하고 12월에 기준가가 1000원일 때 환매를 했을 경우의 수익률은 0%이다.

이처럼 적립식펀드는 정기적으로 적립함으로써 위험분산의 효과를 누리다가 환매시점에서만 주가가 좋으면 되므로, 가입시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환매시점이 중요하다.

적립식펀드의 이러한 평준화 효과 때문에 전문가들이 2~3년 이상의 장기적립을 권유하는 것이고, 투자기간이 길면 길수록 평균단가 평준화 효과 때문에 안정성 또한 높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적립식펀드이다.

또한 적립식 펀드는 개방형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추가납입과 환매가 가능하여 월 정액 적립기간 중에도 개개인의 판단 하에 원하는 시점에서의 임의적립(추가불입)을 통해 수익률 극대화를 노릴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원금보존 상품이 아닌 운용에 따른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누어 주는 실적배당 형 상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하여야 하므로 고수익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어느 정도의 자신만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해서 판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주가는 인간의 예상을 불허하며 그때 상황마다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랜덤워크(Random Walk)한다고 한다.

기술적 분석 추종자들은 과거의 주가흐름을 통해 미래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이 장래의 주가를 예측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을 때 적립식펀드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

적립식펀드의 기본 가정은 주가등락과 상관없이 일정금액을 매월 기계적으로 불입한다는 것이다. 불입 당시의 기준가에 따라 구입하게 되는 펀드의 좌수 평균값이 평균단가인데 평균매입단가는 일정시점이 되면 평준화 되므로 문제는 환매시점에서의 주가 수준이 펀드 수익률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명심하자!

적립식펀드

경제 증권

적립식펀드에 볕들 날 다시 올까?

등록 :2015-09-06 20:37 수정 :적립식펀드 2015-09-07 10:06

한때 매력적인 투자상품이었다가 쪼그라든 적립식펀드가 내년 바뀌는 세제혜택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적립식펀드는 특정 펀드 상품명이 아니라 자금 납입 방식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같은 펀드를 가입하더라도 투자자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적립식’과 투자금액을 한 번에 넣는 ‘거치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적립식의 경우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일반 개인투자자의 활용도가 높다.

은행 금리 하락에 한때 인기몰이
2008년 큰 손실 뒤 펀드 신뢰 추락
갈수록 적립식펀드 투자규모 줄어
연금펀드·해외주식비과세펀드 주목
내년 바뀌는 세제혜택 잘 따져봐야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분석한 지난 10년간 적립식펀드 적립식펀드 판매 현황을 보면, 적립식펀드 투자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05년 14조원 수준이던 적립식펀드 판매 규모는 2008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해 76조6000억원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전체 공모펀드 판매 규모가 122조2000억원에서 226조7000억원으로 늘어난 데 견주면 비약적인 성장이었다.

2008년까지 적립식펀드의 성장 배경에는 은행 금리 하락이 깔려 있다. 1998년 13.3%에 달했던 저축성 수신금리는 2005년 3.62%까지 하락했다. 적립식 펀드는 이 상황에서 가계의 적립식펀드 재테크 수단으로 떠올랐고, 주식 매매 수익에만 의존하던 증권사 등 판매사들도 수익 다변화 차원에서 적극 판매에 나섰다.

적립식펀드가 고꾸라진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다. 그해 76조원을 웃돌던 판매규모가 2011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줄어 2014년에는 45조8000억원으로 떨어졌다. 이때 전체 공모펀드 판매 규모도 2008년 226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181조7000억원으로 줄었다. 게다가 전체 공모펀드는 2013년 판매규모 167조2000억원을 기록한 뒤로 2014년에 181조7000억원, 올해 6월 기준 205조9000억원으로 다시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데 비해, 적립식펀드 자금은 2011년 이후 꾸준히 빠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적립식펀드에 등을 돌린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어 ‘단기투자’로 돌아섰다고 본다. 적립식펀드는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납입하는 속성상 장기투자를 기대하고 가입하기 쉬운데, 금융위기 때 한 번 큰 손실을 본데다 2011년 이후 주식시장이 박스권 등락만 반복해 수익률에 대한 기대도 많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김재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금융위기 뒤 장기투자보다는 잘나가는 펀드에 단기로 치고 빠지는 쪽으로 투자 성향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나마 업계는 내년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비과세 상품의 도입, 연금저축펀드의 적립식펀드 꾸준한 증가세 등에 주목하고 있다. 2016~2017년 한시 도입되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매매차익·평가차익·환차익·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준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경우 편입된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의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다. 실제로 적립식펀드 가입자들은 세제 혜택에 민감해, 2007년에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2006년 3조6000억원에 불과했던 판매규모가 2007년 21조3000억원으로 급증한 바 있다. 2011년 소득공제금액 한도가 연간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된 새 연금저축펀드의 경우도 판매규모가 2010년 2조원에서 2014년 5조2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공제 방식이 바뀐 연금저축펀드는 올해 5월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연간 급여 5500만원 이하의 경우 세액공제율이 12%에서 15%로 확대됐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세제혜택은 신중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경우 이미 국내 주식형펀드는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고 내년에는 해외주식형펀드에 대해서도 비과세 정책이 시행돼 굳이 5년간 자금을 묶어둬야 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편입시킬 유인이 없다는 것이다. 비과세 혜택을 주더라도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로 새로운 자금이 유입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도 나온다. 대신경제연구소 문남중 연구원은 “적립식펀드는 장기투자 성격이 있어 대세상승이 이뤄지는 장이면 늘겠지만, 지금처럼 변동성이 높거나 박스권이 계속되면 늘어날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했다.

[펀드펀치④] 적립식 펀드,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주가는 회사의 실체보다 훨씬 변덕스럽다.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주인과 강아지의 관계''에 비유한 것과 같이 주가는 추세선 위아래를 오가며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이렇게 분주한 시장흐름에 휘둘리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낸 것이 나누어 불입하는 적립식 투자법이고, 이를 기초로 만든 펀드가 적립식펀드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는 과정에서 적립식 펀드는 그 유용성을 국내 시장에 널리 알렸다. 2007년 10월에 국내 주가 최고점(2064.85p)에 투자했을지라도 그간 국내적립식펀드에 꾸준히 불입했다면 대부분 연 10% 전후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

이렇듯 가입기간 중 펀드 활황과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메가톤급 호ㆍ악재를 만나더라도 적립식 펀드는 ''비용 평균화 효과(Dollar Cost Averaging)''라는 최대의 장점을 발휘하며 변동성을 급등락 하는 시세 변동을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적립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적립식펀드 적립식펀드 항상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고, 환매 가격이 투자기간 중 평균가격보다 낮거나 일정한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금리투자만도 못한 성과에 만족해야 할 때도 있다.

따라서 오히려 저점을 확실히 보고 투자할 줄 아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나누어서 투자하는 적립식보다는 한꺼번에 투자하는 거치식 투자가 수익률 면에서 유리하기도 하다.

적립식 투자 방법에는 정액 적립식과 자유 적립식이 있다.

이 가운데 자유적립식이 국내적립식 펀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립식펀드 90%에 이른다. 하지만 정작 자유적립식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정액적립식 투자자들의 수익률에 못 미친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2010년 상반기까지 과거 6년간 투자기간별 정액적립식펀드와 자유적립식펀드 수익률을 비교해본 결과, 정액적립식은 평균 20%대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데 반해 자유적립식은 손해를 보거나 원금수준 회복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 대다수라는 분석 결과를 나왔다.

기계적으로 불입하는 정액적립식이 자유적립식에 비해 수익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정액적립식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이다.

왜일까? 그것은 투자자들의 심리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매매가 능숙한 투자자가 아닐 경우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 투자하는 자유롭다는 장점이 오히려 독(毒)이 될 수 있다.

자유적립식 투자자들의 경우 정작 주가가 떨어졌을 때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하게 되고, 주가가 오를 때는 욕심이 나서 투자금을 늘리는 등 투자심리의 두 가지 적인 공포와 탐욕이 자유적립식 투자자의 심리를 조급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두고 ''자유적립식의 함정''이라 한다. 시세와 무관하게 두려움이나 과도한 욕심 없이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장점인 적립식의 장점을 살리려면 정액적립식을 택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다.적립식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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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도래한 적립식펀드 언제 찾아야 좋을까.”

올 들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폭락했던 펀드 수익률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적립식펀드 투자자들은 만기를 맞은 펀드를 환매해야 할지 계약을 연장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전문가들은 원금을 어느 정도 회복하고 기대수익률에 도달했을 경우 환매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만기를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적립식펀드는 지난 2004년 초부터 본격화됐다. 일반적으로 3년 만기 정기예금에 익숙한 투자자들은 적립식펀드 만기도 3년으로 한 경우가 많다. 적립식펀드 만기가 되면 투자자들은 한 번쯤 펀드 환매와 환매된 자금의 재투자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적립식펀드의 만기는 적금 만기처럼 투자가 끝나는 시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매달 일정시기에 자금이 이체되는 것이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직접 투자금을 입금하지 않는 한 기존의 투자된 자금만 자산운용사에 의해 운용된다. 만기 이전에 환매할 경우 부담해야 하는 환매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뜻한다.

만약 기존 계좌를 연장하고 싶으면 만기 전에 판매사에 연락해 만기를 연장할 의사를 밝혀야 한다.

적립식펀드는 가입시기보다 환매시기가 수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적은 돈으로 차곡차곡 투자하다 보면 펀드투자금은 거치식 자금처럼 목돈이 되기 때문이다.

펀드는 언제 가입했느냐와 상관없이 적립식펀드 환매하는 날의 기준가대로 수익률을 확정한다.

3년 만기 펀드에 매달 10만원씩 가입할 경우 만기 때 투자금은 ‘원금 360만원+수익금’이 된다. 매달 10만원의 투자금은 주가의 변동에 따라 펀드매입 ‘좌수’가 결정된다. 좌수는 ‘수익증권을 샀다’는 의미이고 만기 때까지 매달 매입한 좌수가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펀드 수익률은 환매할 때 자신이 매입한 총 좌수에 해당일의 기준가를 적용해 확정된다.

즉, 환매되는 시점의 기준가가 높고 낮음에 따라 거치식처럼 불어난 적립식펀드 투자금의 수익률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판매사들이 적립식투자는 펀드매입시기를 분산해 위험을 줄이는 투자법이라고 강조하지만 적립식 투자로 거치식펀드처럼 커진 펀드의 환매에 대해서는 큰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동부증권 박진수 펀드연구원은 “주식을 분할매도하는 것처럼 펀드도 분할 환매가 가능하다”며 “자금의 여유가 있는 투자자는 환매시점을 분할해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펀드들의 경우 수익률이 많이 회복된 데다 시중 금리가 낮아 증시를 떠나기보다는 거치식 펀드나 증시에 투자하는 다른 금융상품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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