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트레이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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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캐리 트레이드' 다시 성행

헤지펀드등 주도국제 금융시장에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가 다시 성행하고 있다. 경제전문통신인 AP-DJ는 23일 최근 금리가 싼 엔화를 차입해 달러자산 등 금리가 비싼 자산에 투자해 금리차를 챙기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활기를 띠면서 그 규모가 최소 80억 달러이상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저금리를 이용한 이같은 「엔 캐리 트레이드」는 헤지 펀드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의 엔화 약세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주요 요인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AP-DJ는 지적했다. 지난 97~98년 아시아가 금융위기에 휩싸였을 때, 엔화가 140엔대까지 급격히 떨어진 것도 「엔 캐리 트레이드」가 큰 영향을 미쳤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은 일본은 제로 금리를 고수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유럽 등 다른 주요국들은 금리를 계속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에선 일본에서 엔화를 차입, 금리가 높은 미국과 유럽 자산에 투자하는 게 훨씬 유리해 「엔 캐리 트레이드」가 확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일본의 엔고 저지 움직임과 계속된 경기침체 등으로 엔화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엔 캐리 트레이드」가 활성화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더욱 떨어지기 전에 미리 엔화 자금을 달러화 자산 등으로 옮겨놓아야만 환위험을 막으면서 환차익도 꾀할 수있기 때문이다. 노무라 증권의 투자조사책임자인 미야지마 히데나오는 『일본과 주요국의 단순한 금리차 외에 선진 서방 7개국(G7)이 최근 엔강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무디스가 일본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하향조정을 경고한 것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국제 금융시장에서 이같은 움직임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엔화 가치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메르츠방크 도쿄지사의 외환책임자인 무라마츠 로헤이는 그러나 『미국 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달러 약세 및 엔화 강세조짐을 나타낼 경우 캐리 트레이드 지난해처럼 「엔 캐리 트레이드」가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저리의 엔화자금을 빌려 수익율 또는 이자율이 높은 뉴욕 증시나 미국 재무부채권(TB)에 투자함으로써 금리 또는 수익율 차익으로 돈을 버는 투자기법을 말한다. 캐리트레이드는 짧은 시간의 엔-달러 환율 변화에서 이익을 내야 하므로, 헤지펀드등 투기성이 높은 투자그룹이 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엔화가 강세로 가거나 일본 금리가 높아질때 캐리트레이드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줄리안 로버트슨의 타이거 펀드가 캐리트레이드에 실패, 98년 하루만에 20억 달러의 손해를 본 사례는 유명한 이야기다. 이용택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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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현 기자
    • 승인 2021.03.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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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최근 환시에서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엔 캐리 트레이드'가 본격적으로 부활할 것이라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지난 9일 달러-엔 환율은 한때 109엔대로 상승해 약 9개월만에 최고치(엔화 가치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오름폭이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11일 현재도 연초보다 5~6엔 정도 높은 108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이체증권은 이에 대해 "캐리 트레이드 부활의 입구로 보인다"고 말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저금리 통화인 엔화를 조달해 매도한 자금으로 고금리 통화를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올리던 2000년대 중반에 성행한 바 있다. 투기 세력의 엔화 매도 포지션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부풀어오르면서 2007년 달러-엔 환율은 124엔대까지 오른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흔들린 작년에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융완화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올해 1월 달러-엔 환율은 102엔대까지 밀렸으나 현재는 오름세로 방향이 바뀌었다.

      신문은 아직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 낮지만 연준의 완화 축소 관측이 강해지면 미·일 금리차가 부활해 엔화가 더욱 약세를 보이리라는 전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급 측면의 변화가 엔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즈호은행은 "엔화값이 하락해도 일본 기업이 엔화 매수·달러 매도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있긴 하지만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무역 거래가 정체돼 일본 수출기업의 매출이 적어진 것이다. 수출기업의 매출이 감소하면 사업으로 벌어들인 외화를 엔화로 바꾸는 수요도 줄어든다.

      또 신문은 해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투기세력의 엔화 매수 감소도 엔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투기세력의 엔화 순매수 포지션 규모는 지난 2일 기준 약 1만9천계약으로 작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신문은 달러-엔 환율의 등락폭이 작년에는 약 11엔, 2019년에는 8엔 정도였다며 캐리 트레이드의 부활로 과거의 등락폭을 넘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9일 오전 11시1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캐리 트레이드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해 별 볼일 없었던 캐리트레이드가 올해 남미를 중심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저금리로 달러를 조달해 브라질 헤알화에 투자한 캐리트레이드의 경우 지난 한 달 수익률이 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달러 강세 베팅에도 균열이 생긴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캐리트레이드 전략이 당분간은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질 헤알화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고금리 남미로 자금 이동

      캐리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자금을 차입하여 이를 환전한 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다.

      칠레부터 브라질,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남미에서 인플레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정책이 이뤄진 반면 미국과 유럽의 금리는 여전히 제로 부근이다.

      따라서 금리가 낮은 미국과 유럽에서 자금을 빌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신흥국, 특히 남미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드가 활발해지고 있다.

      살인적 수준으로 뛴 물가를 잡기 위해 남미 중앙은행들은 작년부터 금리 인상에 나서는 등 공격적 긴축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현지 통화 강세를 부추기는 상황.

      모간스탠리는 "신흥국에서 통화정책에 상당한 방점이 찍혀 있다면서 "적극적인 통화 긴축으로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는 곳을 찾는다면 신흥국 만한 곳이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신흥국 통화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랠리를 연출한 브라질의 경우 지난 한 달 미 달러를 빌려 헤알화 표시 자산에 투자한 캐리트레이드가 8%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남미 전체 캐리트레이드 지수도 4%의 수익을 기록했다. 페루와 칠레, 콜롬비아 통화가 강세를 나타낸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 등에 투자한 캐리트레이드도 캐리 트레이드 올해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미국 경기 회복과 더불어 미국채 수익률 및 증시 가격이 오르던 지난해에는 달러화가 2015년 이후 최대 랠리를 연출한 탓에 신흥국과의 정책금리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캐리트레이드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달러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미국과 유럽에서 국채 수익률이 오른다 해도 여전히 신흥국 대비 낮은 수준이어서 캐리트레이드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시 핫해지는 분위기다.

      골드만삭스는 유로나 호주달러로 자금을 조달한 뒤 칠레나 멕시코 페소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드를 추천했다.

      ◆ 캐리트레이드 리스크 "당분간 제한적"

      캐리트레이드는 갑작스러운 환율 변동이 나타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지금처럼 연준이나 유럽중앙은행(ECB)의 본격적인 금리 인상을 앞두고 채권 수익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채권 수익률이 오르면 투자자들은 신흥국에서 자금을 빼낼 것이고 신흥국 현지 통화에 하락 압력을 가해 캐리트레이드 수익을 갉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환율 변동성은 당분간은 제한적일 것이란 게 월가 판단이다. JP모간 글로벌 FX 변동성지수는 작년 고점에서 내려와 20년 평균 아래에 머물고 있다.

      연준이 경제 성장 브레이크를 우려해 긴축 페달을 세게 밟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캐리트레이드에 힘을 실어준다.

      최근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는 점도 미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시사한다.

      잭 맥인티어 프랜디와인 글로벌 투자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이 지나친 긴축에 나서면 자산 파괴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중앙은행이나 각국 정부는 인플레 해결을 위해 자국통화 강세를 용인하는 경향이 있고, 나머지 세계가 견실한 경제 성장을 보이는 상황에서 달러가 언더퍼폼할 수 있다"고 말해 캐리트레이드에 유리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01.13 [email protected]

      ◆ '스마일'서 '울상'으로. 달러 분위기 반전

      한편 최근에는 달러 베팅에서도 분위기 반전이 나타나 캐리트레이드 인기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8일 블룸버그통신은 대개 국채 수익률이 오르는 상황에서는 달러가 지지를 받지만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긴축 정책이 향후 미국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데 베팅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달러 스마일' 여건이 뒤집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는 대개 미국 경제 상황과 맞물려 움직인다. 글로벌 경제가 침체하고 투자자의 위험회피 성향이 강해지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 매력이 커지고, 세계 경제가 회복을 보여도 미국이 상대적으로 더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면 달러 자산 인기가 높아진다. 이 두 시나리오에서 가격이 오를 때 마치 미소를 짓는 듯한 모양이 나타나 '달러 스마일'이라 불린다.

      하지만 지금은 그 반대의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라보뱅크 외환전략 대표 제인 폴리는 "수익률커브가 평평해지는 것은 시장이 '지금의 금리 인상때문에 조만간 성장세가 다시 둔화될 수도 있겠구나'라고 우려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올 하반기 달러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달러는 지난달 미 증시 하락 중 강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가 흔들리면서 이내 상승분을 반납했다. 동시에 달러 가치 상승을 예상하는 콜옵션 수요도 9개월래 최저치로 급감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尹 지지율 첫 20%대 추락. '내부총질' 등 여파 긍정 28% 그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두 달 여만에 20%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2%, 그 외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갤럽] 2022.07.29 [email protected]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6월 둘째 주 53%에서 5주 연속 떨어졌으나 7월 둘째 주부터 2주 연속 32%에 머무르며 더이상의 하락은 멈추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4%p 추가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지지율 20%대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2%p 상승했다.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섰다. 대부분 지역에서 부정평가는 60%를 넘어섰으며 현 여권의 주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 역시 부정평가가 47%로 긍정평가(40%)를 따돌렸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9%까지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봐도 70대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상회했으며 60대 역시 부정평가가 51%로 긍정평가(40%)보다 높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공정/정의/원칙(9%) ▲주관/소신, 경제/민생, 전 정권 극복(이상 6%) ▲소통(5%)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인사(人事)'(2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독단적/일방적(이상 8%) ▲소통 미흡(6%) 등을 지적했다. ▲경찰국 신설(4%) ▲권성동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노출로 증폭된 여당 내 갈등(3%) 등도 부정평가 이유로 새롭게 거론됐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2022-07-29 10:37

      3040 무주택자 내집 마련은 언제? "내년 중반까지 기다려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국 주택 거래를 주도하던 3040세대가 내집 마련을 미루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 누적과 꾸준한 금리 인상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추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점도 '내집마련 유보'를 이끌고 있는 요소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신규 주택 공급부족과 새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가격 상승요인이 있지만 기준 금리 인상 우려가 있어 하락 요인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은 힘들지만 내년으로 밀려난 수도권지역 분양일정이 다가오는데다 금리 인상 기조도 올해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에선 내년 중순부터 서서히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풀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집마련에 유리한 시기는 내년 중반부터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확산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 조사(조사일 7월 11일)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떨어지며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0.04%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 2주차 이후 2년 2개월여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2022.07.14 [email protected]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15만5987건…전년比 50% ↓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5만5987건이다. 이는 지난해 1~5월 31만5153건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9년 16만2961건에서 2020년 34만9641건으로 늘어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기간 서울지역 역시 거래량이 대폭 줄었다. 2019년 5929건에서 2020년 2만1551건으로 4배 가량 거래량이 급증한 이후 지난해 1만5964건, 올해 4548건으로 크게 줄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를 주도하는 연령층은 3040세대다. 이들 세대에서만 매년 전체 거래량의 절반 수준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올해 1~5월 3040세대가 매입한 거래량은 7만3425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47%를 차지했다. 다만 2019년 51%, 2020년 50%, 2021년 50% 등 3년간 매년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관망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 "내년까지 흐름 봐야…매수 시기 보다 보유 자본 점검 중요" 지금도 많은 3040 무주택자들이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로 올해 하반기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탓이다. 업계에선 올해보다 내년 이후가 매수 시기로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부동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내년이나 내년까지 흐름을 봐야한다는 것이다. 다만 무리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주택시장이 혼조세로 가고 있다"며 "공급부족과 부동산 규제 완화가 집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하락 요인"이라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올해 하반기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굳이 시기를 본다면 올해보다는 내년"이라며 "보금자리 주택이나 분상제가 제한되는 분양지역을 보수적으로 내년까지 보는게 좋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매수 시기 보다 자금 상환 능력이나 현재 보유 자본이 충분한지 점검하는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함 랩장은 "금리가 많이 올랐기 떄문에 급할 것은 없다"면서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상환능력이나 보유한 자본이 충분한지 먼저 점검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본인 여력을 초과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투자는 금리 인상이나 집값 하락과 상관없이 위험하다"며 "지금부터 투자기회를 판단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2022-07-29 06:01

      [아하! 경제뉴스]‘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무엇인가요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확산돼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캐리 트레이드 기사를 봤습니다. 달러 캐리 트레이드는 무슨 뜻이고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만약 여러분이 정기예금을 들려고 하는데 집 근처 은행 3군데가 서로 다른 금리를 제공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다른 조건이 같다면 당연히 높은 금리를 주는 은행에 예금을 하겠지요.

      국제 자본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금은 높은 수익률을 따라 이동하게 마련입니다. 이렇게 저금리 국가에서 고금리 국가로 국제자본이 이동하는 것을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라고 합니다.

      캐리 트레이드라는 표현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국가 간 자본 이동은 서로 다른 통화의 교환비율인 환율이 매개가 되므로 한 나라의 통화를 팔고 다른 통화를 사는 트레이드(Trade) 형식을 취하게 됩니다. ‘캐리(Carry)’는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매수한 통화를 계속 보유하면서 수익을 창출해 낸다는 뜻이죠.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기 전에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캐리 트레이드의 대명사였습니다.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했던 일본 엔화를 빌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수익률을 보였던 호주나 뉴질랜드, 그리고 유로권역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엔화를 빌린 뒤 엔화를 팔고 다른 통화를 사서 투자를 했지요. 이 때문에 엔화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유로 등은 상대적으로 캐리 트레이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최근에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가 2007년 정점에 오른 뒤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상당 부분 청산되고 있는 반면 미국 달러화가 캐리 트레이드 대상으로 급부상한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제로금리 정책을 이어가면서 달러화를 빌리는 비용(금리)이 엔화보다도 싸졌기 때문입니다. 전대미문의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각국 정부는 경기부양에 총력을 기울이며 금리를 최대한 낮췄습니다. 특히 위기의 진원지인 미국은 제로 수준으로 내리고 유례없이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24일부터는 달러 금리가 엔화 금리보다 1993년 5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역전됐습니다. 달러 금리가 엔화 금리보다 낮아지면서 기존의 엔 캐리 트레이드가 달러 캐리 트레이드로 대체되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 조달금리는 연일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한때 연 5%대까지 급등했던 달러 조달금리(3개월 리보)는 9월 중순 이후 0.3% 이하에서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달러화를 빌려 팔고, 한국 등 상대적으로 빠른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국 통화를 산 뒤 해당국 증시 등에 투자하면 투자자들은 환차익과 주가수익을 동시에 노리며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러면 달러를 팔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달러 공급이 늘어나면서 달러 가치는 더 떨어지게 됩니다. 반면 투자 자금이 유입되는 국가들의 통화는 강세를 보이게 되죠.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중 국제수지 동향에서 자본수지를 구성하는 항목 중 증권투자수지가 79억4000만 달러 유입 초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올 들어 9월 중반까지 주식 23조 원, 채권은 30조 원이나 됩니다. 외국인 자본이 대규모로 한국 증시로 들어왔고 이 배경에는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달러 캐리 트레이드는 미국의 저금리, 풍부한 유동성, 위험회피 성향 완화 등에 따라 당분간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하지만 달러 약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국제금융시장도 최근 긍정적인 지표들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안갯속입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가 정점이던 때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이 저금리와 엔화 약세만 믿고 엔화 대출을 받았다가 2008년 이후 엔화가 급격히 강세로 돌아서고 금리도 오르면서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현재의 수익만 보고 섣불리 뛰어들다가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죠.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경구를 다시 새겨보는 이유입니다.

      이 연구는 전통적인 이론과 다르게 수익률과 위험을 동시에 고려하는 포트폴리오 모형을 개발하여 이를 엔 캐리 트레이드에 실증적으로 적용하였다. 1995년 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주별 자료와 엔 캐리 트레이드를 사용한 실증분석에서 수익률차이와 더불어 위험은 환율결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효과를 가지며, 2000년 이후 엔 캐리 트레이드 자본의 규모가 증가할수록 그 효과의 크기는 증가하였다. 이는 국내외 수익률이 변화할 때, 투자자는 두 국가간 수익률차이 뿐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캐리 트레이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International portfolio investment flows have recently increased due to the liberalization of capital markets and the development of derivatives markets. Recent fluctuation of the exchange rates and stock prices are mainly attributed to these portfolio investment flows such as the Yen-carry trade. Portfolio investment risk also has risen accordingly. Traditional capital flows have an interest arbitrage purpose, while the recent 캐리 트레이드 portfolio investment flows consider returns as well as risk at a same time. Yen-carry trade is a kind of international portfolio flows, which borrow capital fund at the lower return currency (i.e., Japanese Yen) and invest it at the higher return currency (i.e., U.S. dollar). Volume of the Yencarry trade seems to increase fast after the late 1990 and spreads out in the 2000s. The Japanese investors, in particular, have shown trend changes in the investment attitude from the simple interest arbitrage toward preferring the portfolio investment with higher risk. The Yen -carry trade could not have been exactly measured and not estimated empirically due to its deficient data. Although the theory and the empirical estimation could not provide a concrete evidence for the effect of Yen-carry trade on exchange rates and returns, there seem to be many increasing experiences with the projected Yen-carry trade among the Asian countries and the other sample countries. The Yen-carry trade 캐리 트레이드 and its re-winding process have generally brought out many fluctuations on the exchange rates and stock returns. A close correlation between exchange and return is attributed to the Yen-carry trade. The relationship between exchange rate and return in the portfolio flows, i.e., the Yen-carry trade, would be quite different from their traditional relationship from the interest arbitrage. Many empirical researches draw no common consensus on the relationship and causality between two variables. These causality and relationship seem to vary,depending on the regional data and inferential statistical techniques used. A goal of this study is 1) to develop a portfolio model to consider risk as well as return at a same time, and 2) to apply this model empirically to the Yen-carry trade during January 1995 to August 2008. Also this study 3) measures how risk factor is significant in the Yen-carry trade flows between Japan and the U.S. It is very meaningful to find how this portfolio model can fulfill a gap between the traditional interest parity model and micro-market information model empirically. Using the weekly data of net long positions of Yen futures as proxy for the Yen-carry trade during January 1995 through August 2008, evidence indicates that there i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return and the appreciation rate of exchange rate. This is a sharp contrast to the previous results of literatures. This implies that a Japanese investor re-balances his portfolio in oder to minimize portfolio risk when the U.S. return rises. Capital outflows from the U.S. occurs as 캐리 트레이드 a result. This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wo variables becomes more clarified after the 2000s mainly due to the increase in the Yen-carry trade. Indeed, the Yen-carry trade seems to get larger in volume, and its investor becomes more sensitive to risk factor than returns. Risk factor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determining the Yen-carry trades and the exchange rates between the Japanese Yen and the U.S. dollar. A limitation to this study lies on the difficulty of exactly defining and measuring the Yen-carry trade. Our measure of the Yen-carry trade as net long futures of Yen might underestimate the actual amount of the Yen-carry trade. The future works associated with the Yen-carry trade are required to focus on how to measure the exact amount of the carry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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