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플랫폼이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아이튠즈, 출처: 네이버 photo

BlossomMe - 나의 성장 엑셀러레이터

최근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실패한 롯데쇼핑은 식료품, 럭셔리, 패션, 뷰티 카테고리에 특화한 전문 버티컬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에게 명확한 방문 이유를 제시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세계는 W컨셉, 카카오는 지그재그를 인수하면서 거래 플랫폼이란 대형 유통업체들의 버티컬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버티컬 플랫폼이란 특정한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를 기반으로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플랫폼으로 신선식품 카테고리에서는 ‘마켓컬리’,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지그재그’와 ‘무신사’, 그리고 인테리어 리빙 카테고리에서는 ‘오늘의 집’이 대표적이다. [ 대형 유통사들의 버티컬 플랫폼 인수 배경 ] 패션 카테고리는 전체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지만 (2020년 기준 23조, 전체 패션 시장의 37%) 기존 유통 업체들의 경우 전체 거래액에서 패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으로 매우 낮다. 이커머스의 강자인 쿠팡의 경우에도 ‘C 에비뉴’라는 자체적인 패션 플랫폼을 만들어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거래 플랫폼이란 아직까지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패션은 다른 카테고리와 다르게 기획, 콘텐츠와의 연계, 소셜 미디어 결합 등을 기반으로 한 차별적 고객 경험 제공이 핵심인데 기존 유통 업체들은 단순 카테고리 영역에 넣어 상품을 전시하여 판매하는 방식이 MZ 고객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반면에 버티컬 플랫폼은 기존 종합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에서 더 나아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과 사용자 경험, 편의성을 제공하여 빠르게 성장해왔다. 여성복 쇼핑몰을 모은 플랫폼으로 시작한 ‘브랜디’는 올해 거래액은 6000억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남성 쇼핑앱 ‘하이버’를 추가로 런칭해 올해 거래액 3000억을 전망한다. 이러한 성장을 배경으로 최근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쇼핑앱 ‘마미’를 추가 런칭하기도 하였다.

카카오와의 합병한 크로키닷컴도 MZ 세대 여성 쇼핑을 위한 ‘지그재그’ 외에 최근 4050여성들을 위한 쇼핑앱 ‘포스티’를 추가로 런칭했다. 대형 유통 업체들이 최근 패션 버티컬 플랫폼들을 인수한 것도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패션시장의 주도권을 실패 없이 빠르게 잡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5월부터 백화점 윈도와 아울렛 윈도 상품들을 대상으로 무료 반품 및 교환 서비스를 도입하여 현재 약 600여 개의 스토어가 참여를 했다. 패션에 약한 쿠팡도 패션 프리미엄 전문관 C 에비뉴를 중심으로 무료 배송, 반품 서비스 제공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최근 브랜드 수도 977개로 늘렸다. 업계에서는 대형 유통사들의 이러한 서비스 확장이 기존 버티컬 플랫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한다.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좋아 프로모션 효과나 매출 측면에서 판매자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패션 브랜드 ‘지고트’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를 통해 한 시간 동안 약 2~3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고, ‘온앤온’의 경우에는 브랜드 데이 마케팅을 통해 하루 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 버티컬 플랫폼들의 생존을 위한 노력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버티컬 전문으로 여겨지던 영역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버티컬 플랫폼들은 생존을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패션, 식재료 등 하나의 카테고리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던 플랫폼들이 다양한 상품군으로 판매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남성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건강식품 판매로 카테고리를 확장하였고, 마켓 컬리는 비식품 상품이 전체 상품의 25%까지 늘렸고, 최근에는 호텔 숙박권 판매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유기농 식품 전문 몰로 출발한 오아시스 마켓도 삼성전자, 나이키 등이 입점하는 형식의 브랜드몰을 새롭게 오픈하였고 입점 브랜드 수도 100개가 넘는다. 이러다가 버티컬 플랫폼들의 차별화 전략이 무색해지는 것이 아닐지에 대한 우려가 나올 정도로 버티컬 플랫폼들은 이제 특정 카테고리에 머물지 않고 슈퍼 앱이 되고자 한다. 그러나 만일 좁고 깊게 한 스타일을 판다는 의미의 버티컬의 특징을 잃어버릴 경우 소비자들은 대형 플랫폼 또는 혁신적인 새로운 플레이어들로 옮겨갈 수도 있다.

< 버티컬 플랫폼의 성장을 위한 과제 >뷰티, 패션, 리빙 등 고 관여 상품 카테고리의 경우는 최저가와 빠른 배송이 중요한 생필품과 다르게 물건을 팔기보다는 어쩌면 콘텐츠를 판다는 어프로치가 필요할 것이다. 상품 판매에 있어 소셜미디어와 결합은 필수다. 일반인부터 모델, 인플루언서 등이 업로드 한 스타일이 SNS 상에서 공유되고 추천되는 방식이 유효하다. ‘온더룩’이라는 새로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이 점에 특화되어 있다. 인플루언서 사진을 보다가 사진에 태그 된 옷을 사면, 구매 건수마다 인플루언서에게 브랜드 수수료의 5~15%까지 리워드로 지급되고, 브랜드로부터는 약 30%의 수수료를 받는다. 고객 경험에 있어서도 차별화가 중요하다. 본질적으로 다른 역량이 필요한 시장이라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고객의 DNA에 맞춰 옷의 핏 감과 사이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AI와 ML기반의 초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 AR 피팅 등 디지털 기술들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 등이 가능할 것이다. 롯데에서 새롭게 런칭한 패션 큐레이션 쇼핑 앱 ‘아이투’에서 구현하고 있다. 과거에는 상품을 소싱하고, 머천다이징하고, 공급망을 관리하는 것이 유통 영역에서 중요했다면, 미래 유통, 특히 버티컬 영역에서의 유통은 아마 점점 더 세분화된 시장에서의 경쟁이 진행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우리 상품과 서비스의 판매 루트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플랫폼 전략 수립에 참조하기를 바란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만들어가는 미래의 커머스에서도 그 안에서 사람들이 존재하고 소통하고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플랫폼 비즈니스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저자 윤상진

블로그의 첫 리뷰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책은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하루의 대부분을 플랫폼의 영향을 받는 시대에 살고있죠.

검색엔진 포털사이트인 구글과 네이버,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쇼핑몰, 개인 블로그 등 이미 수많은 플랫폼들이 자리를 잡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늘 날 플랫폼의 영향력은 정말 방대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플랫폼 천지인 지금 이 시대에서 우리가 플랫폼을 어떻게 하면 잘 이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보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1장: 플랫폼 비즈니스에 주목하라

1) 파레토 법칙 ( 주력 생산품 20% 가 총수입의 80% 를 차지한다는 개념)과 상반되는 개념인 롱테일 법칙을 통해 특정한 소수의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들과 서비스들이 주류상품만큼이나 경제적인 매력을 갖추게 됨.

검색엔진과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 多

롱테일 법칙, 출처: 네이버 photo

2) 선순환 구조의 에코시스템이 가동된 플랫폼은 참여자들 간의 잠금 효과가 뛰어나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ex: 페이스북보다 훨씬 좋은 sns 서비스가 나타나도 기존 회원층이 있기 때문에 user들은 쉽게 다른 sns로 갈아타지 않음)

제2장:플랫폼 이론과 핵심 개념

1) 플랫폼: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

플랫폼, 출처: 네이버 photo

- 싱글 사이드 플랫폼: 플랫폼 사업자가 공급자와의 제휴관계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형태 (아이튠즈 등), C2C형태의 거래 불가 --> 공급자에 대한 플랫폼 사업자의 통제력과 교섭력이 강해야 함.

아이튠즈, 출처: 네이버 photo

- 투 사이드 플랫폼: 플랫폼 사업자가 두 개의 그룹을 연결하여 거래를 중개해주는 플랫폼 (이베이 등) ,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된 플랫폼.

이베이, 출처: 네이버 photo

- 멀티 거래 플랫폼이란 사이드 플랫폼: 페이스북과 같이 다양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여러 그룹을 연결하여 거래를 중개해주는 형태의 플랫폼 (페이스북이라는 큰 플랫폼 안에 게임, 커머스, 광고, 문서도구 등 여러 형태의 플랫폼이 존재)

페이스북, 출처: 네이버 photo

- 중개자형: 이베이, 옥션 등 거래 중개를 위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 관중 동원자형: 페이스북, 구글 같이 많은 유저를 모은 뒤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 비용 절감자형: 엔진, 바디 등을 공통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플랫폼이나 안드로이드와 같은 오픈소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 관리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4) 플랫폼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

- 플랫폼은 참여자들과 께 가치를 만들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함 : 어떻게 하면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함.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 등)

- 플랫폼은 비용절감 효과가 있어야 한다: 이용자로 하여금 홍보비용, 거래비용, 검색 비용 등의 비용을 절감해줄 수 있어야 함

- 플랫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이 존재하기 전보다 더욱 활발하게 그룹 간의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활발히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야 함)

- 플랫폼의 퀄리티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야 함: 플랫폼 개설 초기에는 많은 콘텐츠가 중요하지만 차츰 소비자 층이 두터워지면 콘텐츠의 퀄리티가 중요해짐.

- 누구나 따라갈 수 없는 보이지 않는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5) 플랫폼은 에코시스템(생태계)이다

구성원과 환경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스스로 유지되고 돌아가는 시스템

- 서드파티: 중소규모의 개발사나 개발자들이 주어진 규격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하거나 설루션을 개발하는 것 (페이스북과 연계된 많은 애플리케이션들)

이러한 플랫폼 내의 서드파티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되는 것이 중요

1) 네트워크 효과: 입소문이 중요. 이는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 결국 플랫폼 초기에는 먼저 한 그룹을 끌어들여 기반을 만들어야 함. 그러기 위해서는 특별한, 거부할 수 없는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

- 거래 중개 플랫폼 (수수료): 플랫폼은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조정자, 중간자의 역할을 해야 함. 질 좋은 상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공급하도록 끊임없이 공급자를 다독여야 함. 수요자가 플랫폼에 불만을 품고 떠나지 않도록 끊임없이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해야 함.

- 광고수익 플랫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막강한 유저층을 이용하여 광고 수익을 내는 플랫폼.

*용어설명:CPC (Cost Per Click): 클릭 횟수 당 광고비 지불, CPM (Cost Per iMpression):광고 1,000회 노출 당 광고비 지급

제3장: 플랫폼 비즈니스를 둘러싼 패권경쟁

앱스토어: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의 유료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함. 어플 심사를 철저히 하여 어느 정도 물관리가 되지만 심사를 받기까지 2주 정도의 시간 소요

구글 플레이: 무료 배포를 통해 레버리지를 높이거나 브랜드 인지도 제고, 광고 수익 창출을 목적. 자유롭게 어플을 개시할 수 있는 대신 질이 낮은 상품도 있음.

개발자 입장에서 애플리케이션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이 주목적이라면 앱스토어를 선택, 그러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한다면 구글 플레이 적합. 우선은 스마트폰에 많이 설치되는 것이 중요하고 그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해볼 수 있음.

디지털 마케팅: 기존의 마케팅 방식에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접목한 형태

바이럴 마케팅: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

소셜마케팅: SNS를 이용한 마케팅

제4장: 이제는 소셜 플랫폼이다.

1) 플랫폼은 보다 많은 사람이 활용할 수 거래 플랫폼이란 있도록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가치를 개방해야 하는 필요가 있다.

2) 소셜 플랫폼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플랫폼이다.

제5장: 플랫폼 관점으로 당신의 비즈니스를 재편하라

제6장: 기업의 플랫폼 비즈니스 접근 전략

1) 플랫폼 비즈니스는 다른 비즈니스에 비해 규모의 경제에 보다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음

이루고자 하는 것,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플랫폼 접근 전략을 수립해야 함, 또한 접근 전략을 통해 내부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게 해야 거래 플랫폼이란 함.

2) 기업의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

관점을 명확히 하라: 현재의 비즈니스를 플랫폼화 할지, 신규 사업으로 플랫폼을 구축할지 고민.

내부 환경과 외부환경에 대한 분석이 필요

1) 내부 환경:비즈니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할 뿐 아니라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행했을 때의 강약점을 분석해야 함 (임직원의 업무능력, 자금력 등)

2) 외부환경: 시대에 뒤처지는 아이디어인지 너무 앞서가는 아이디어인지 분석해볼 필요 有. 자신의 비즈니스와 관련이 있는 기술의 발달, 사용자의 변화, 시장 규모 및 경쟁 구도 등의 분석은 기본.

3) 기업의 플랫폼 구축과 활용 전략

플랫폼 구축 전략을 수립하면서 고민해야 할 것들

2) 거래 플랫폼이란 플랫폼의 역할과 타깃 그룹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조합하여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기능 정하는 것.

제7장: 성공하는 플랫폼 구축 전략

1) 성공한 플랫폼 비즈니스의 조건

시장에서 막강한 지배력 행사

잠금 효과 탁월: user의 이탈 적음

선순환 구조, 상생의 생태계 구축되어 있음: 그룹과 그룹 간에 일방적으로 착취하거나 당하는 구조라면 성공한 플랫폼 아님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스스로 성장해 나감

규모의 경제 실현 가능: 가격을 낮추거나 무료로 전환하여 후발주자 견제 가능, 진입장벽 높일 수 있는 힘있음

인지도가 높아야 함: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야 함

2) 시장 주도적 플랫폼과 방어적 플랫폼

시장주도적 플랫폼: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플랫폼, 시장을 개척한 플랫폼이 대다수,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 행사 가능, but 독점 주자가 선발주자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분석하여 차별화 전략을 수립한 후 독점적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음.

방어적 플랫폼: 자신이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수동적인 플랫폼,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보다는 자신의 사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수동적 플랫폼

3) 플랫폼 구축 단계 및 세부 전략

타깃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 찾기

4)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법론

방법론이란? 일정한 목표에 이르기 위한 길을 정하는 것

최종 산출물의 형태 등을 명확히 규정해야 함

특히 최종 산출물에 대한 예시를 미리 보여주고 서식을 제공하는 업무의 효율에 좋음

*PATOF방법론: Purpose(목적), Activity(활동), Task(작업), Object(객체), Feature(기능)

목적: 사용자 입장에서 플랫폼을 이용하는 목적을 추상적으로 정의해야 하는 단계, 내부환경과 외부환경을 분석한 거래 플랫폼이란 결과를 가지고 개략적인 목적을 먼저 정의하는 것이 중요

활동: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폭넓게 조사하는 단계

작업: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해야하는 작업을 나열하는 단계

객체: 주요한 객체를 도출하고 각 객체 간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줄 핵심 매개체를 도출하는 단계

기능: 사용자의 활동이나 매개체를 통해 핵심 기능을 이끌어 내는 단계

5) 플랫폼의 수익모델 개발 전략

수수료 모델: 플랫폼이 거래를 중개하는 장으로서 존재하는 형태 (ex: 이베이, 아이튠즈,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 30%의 수수료를 챙김)

라이센스 모델: 소프트웨어에서 많이 채택하는 수익모델,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 등 무형의 재산권을 사용하도록 허가하고 라이센스 비용을 받을 수 있음.

유료화 모델: 플랫폼 자체를 유료화한 수익모델 (보통 특정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는 것이 대부분)

아이템 판매 모델: 플랫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판매하는 수익모델 (ex: 페이스북의 소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징가)

광고모델: 사용자가 많아지며 두터운 유저층을 이용한 광고모델 (구글, 페이스북 등)

제휴 마케팅 모델: 광고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웹사이트나 블로그 운영자가 광고를 가져다가 게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원 (ex: 웹사이트 운영자가 아마존의 제휴 프로그램에 가입한 이후 웹사이트에 아마존으로 연결되는 여러 링크, 베너, 상품을 올리고 이런 링크, 배너 등을 통해 아마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책이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웹사이트 운영자는 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에 대한 커미션을 받음)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는 플랫폼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플랫폼 참여자의 니즈를 잘 충족시켜줘야 함. 또한 타깃 그룹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되어 있어야 함.

*웹툰 배경 공유 플랫폼에서의 핵심 그룹= 배경을 만드는 작가들 (개발자)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경우는 개발자 커뮤니티가 핵심 그룹일 것으로 판단하고 지원 아끼지 않음. (금전적 보상, 개발 툴 무료 제공, 다방면에 걸친 인센티브 제공)

핵심 그룹층 확보되면 킬러 콘텐츠 확보 중요

킬러 콘텐츠 확보되면 플랫폼 참여자들이 참여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야 함. 또한 플랫폼을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줘야 함.

다양한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미래의 결제 시스템

최근 소비자의 지갑은 점차 가벼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전에는 현금과 신용카드가 결제의 주요 수단이었다면, 이제는 어플리케이션, QR 코드 등을 사용하는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후 도래할 결제 시스템은 이보다도 더 다양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얼굴, 손바닥과 같은 생체 인식 방법부터 블록체인을 이용한 플랫폼, 더 나아가 가상 화폐를 발행하며 상용화에 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Design close up에서는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신한은행이 보여주는 블록체인 기술과 은행의 미래

신한 은행이 전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신용거래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특허를 취득했다. 블록체인은 지금까지 송금, 개인 인증에만 한정되어 쓰여온 기술이다. 즉 거래 기록이 담긴 블록(Block)을 하나의 은행이 아닌 여러 개인에게 나누어 주며, 참여자들이 블록을 승인하면 기존 블록체인에 연결 후 송금이나 개인 정보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원리이다. 신한 은행은 이번 특허를 통해 신용한도 발급, 일시불 및 할부 등의 신용거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등의 광범위한 기술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술이 상용화 되면 인공지능 스피커 혹은 사물인터넷기기를 통한 결제가 보편화될 수 있다. 신한 은행은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블록체인에 연결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대표적인 거래 플랫폼이란 기술은 일회용 비밀번호(OTP)로 고객의 증명자료를 은행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여신 가상화폐 생성 장치 및 여신 가상화폐 관리 장치 (1020170161354) / 신한카드 주식회사, 페이민트 주식회사, ㈜블록체인팩토리 >

○ 손바닥, 지문 등으로 진행하는 생체 결제 시스템

아마존(Amazon) 기업에서 새로운 거래 시스템인 오르빌(Orville)을 도입한다. 지금까지 생체인식 결제 방식이 보통 지문과 연관되어 있었다면, 아마존에서는 개별 소비자의 손도장을 인식하여 진행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먼저 소비자가 자신의 손바닥을 아마존 계정에 등록한 후, 실물 매장에 가서 손바닥을 스캔하면 그 계정에 연동된 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구조이다. 보통 실물 카드가 결제되는데 3~4초가 걸린다면, 오르빌은 그보다 더 빠른 속도인 삼백만분의 1초에 결제가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물 카드 혹은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손바닥으로 모든 물건을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페이스북에서 발행하는 가상 화폐 Libra

페이스북은 Libra token(리브라 토큰)이라는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비자, 페이팔, 우버 등의 기업이 속한 리브라 협회(Libra Association)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리브라는 현재 세계적인 은행이 각 나라에 자금을 송금할 때 사용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를 주도하는 기업인 리플(Ripple)이 보유 중이다.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거래 플랫폼이란 금융 시스템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에서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처럼 차세대의 화폐가 될 가능성을 점치며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예정 상용시기인 2020년보다는 늦은 시기에 시장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Smile To Pay’

알리페이(Alipay)는 얼굴 인식 결제 기술이 상용화되었음을 밝혔다. 이는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KFC의 레스토랑의 ‘Smile to Pay’에 기반을 두었는데, 사용자는 얼굴 스캔과 휴대폰 번호만 등록해두면 차후에 카드를 들고 오지 않아도 결제를 할 수 있다. 특히 1~2초만에 얼굴인식부터 결제가 이루어지며 특히 실시간 감지 알고리즘(Live-ness detection Algorithm)과 3D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신원을 정확하게 감별한다. 등록된 사람의 사진을 통해 결제를 하는 등의 오류를 막기 위해 도입된 알고리즘은 사진, 비디오 등을 차단하며 오로지 사람이 직접 와야지만 얼굴이 스캔되도록 돕는다.

○ 셀카로 간편하게 진행하는 결제 시스템

아마존(Amazon)이 셀카를 통해 결제를 하는 시스템인 Pay-by-Selfie를 개발했다. 즉 설치된 기계에 셀카를 찍으면, 시스템은 등록된 사용자의 사진과 매칭을 한다. 만약 이 매칭이 긍정적이라면 매우 빠른 시간 내에 결제가 이루어진다. 다른 얼굴 인식 결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시스템은 매우 다양한 대응 방법을 갖추고 있어서 매칭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사용자에게 고개를 저어보거나 다른 각도로 찍으라는 등의 명령을 한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결제 시스템이 4자리의 비밀번호를 눌러 진행되었기 때문에 비밀번호 입력할 때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손으로 가리거나 몸을 돌리는 등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러한 순간을 없애고 빠르고 간편하게 셀카를 찍어 자신만의 암호를 가지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 Image analysis for user authentication (16159386) / Amazon Technologies, Inc. >

○ ​모든 결제 수단을 통합한 단말기의 등장

예림아이티에서 출시한 올인원(All-in-one) 결제 시스템은 신용카드, 제로페이, IC 카드부터 마그네틱카드, QR코드, NFC 등 모든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현재 다양한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상점에는 이 모든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는 단말기가 도급되어 있지 않다. 특히 전통시장 같은 경우 단말기를 설치함에 있어 환경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며 수수료의 부담 역시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림아이티 단말기의 경우 크기가 작고 휴대성이 뛰어나 장소에 불문하고 쓰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합된 결제 시스템이다 보니 수수료 부담 역시 적다. 어플과 연동이 되어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 다양한 결제 시스템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결제 시스템이 나타나는 만큼 소비자 역시 결제 방식에 있어 여러 가지 수단의 선택지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문제점이 나타났다. 상점에서 모든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전통시장의 경우 환경적으로 기계를 설치하기 어렵기 때문에,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미래의 결제 플랫폼이 한국에 상륙하기 거래 플랫폼이란 위해서는 쓰는 사용자의 인식도 중요하지만 이를 도입할 상점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앞서 언급한 결제 시스템은 현재 상용화된 방법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설치 비용이 크며 대형 마트에서만 접근하기 쉽고 노년층의 경우 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차후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모두에게 접근성과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결제 시스템이 도래하길 기대해본다. (자료인용 : 특허청 디자인맵)

거래 플랫폼이란

애니파이브는 글로벌 전문가를 초청, R&D/IP 시장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와 블록체인&AI기반 비즈니스 플랫포 서비스 전략을 제시하는 국제콘펀런스를 20일 개최했다.

지식재산(IP)통합서비스 전문기업 애니파이브와 글로벌 IP수익화 전문기업 IPwe가 기술거래 시장 IP 생태계 혁신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애니파이브 K-브레인 플랫폼과 IPwe 플랫폼을 결합, 글로벌 기술 시장 선점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애니파이브(대표 김기종)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IP수익화 전문기업인 IPwe와 '블록체인 & AI 기반의 IP비즈니스 거래 플랫폼 국제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정보기술(거래 플랫폼이란 거래 플랫폼이란 IT) 파괴적 변화가 가져올 연구개발(R&D)/IP비즈니스 생태계 혁신'이란 주제로 구성됐다. IP와 R&D 비즈니스 결합을 통한 기술시장 선점과 경쟁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출연연·대학·대기업·중소기업·서비스전문기업 등 기술 및 IP 분야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 향후 기술거래 시장에 등장할 새로운 IP 생태계 변화에 주목했다. 이날 국제콘퍼런스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백만기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장은 “정부도 특허거래장터 등 플랫폼 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성공적 결실을 맺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애니파이브와 IPwe간 협력 IP비즈니스 모델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릭 스팬엔버그 IPwe 대표는 '투자대상으로 떠오르는 특허권'이란 주제로 IP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특허가 투자 가능한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와 블록체인이 IP전문가를 대체할 수 없지만 파괴적 혁신기술을 활용하는 IP 전문가와 경쟁에서 뒤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IP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은 연차료·수수료 등 거래 비용을 대폭 낮출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릭 대표는 “IPwe 플랫폼은 AI툴로 특허를 효율적으로 이용한다. 일례로 IPwe 플랫폼을 이용하면 AI가 특허 의미를 파악해 1~20위 순위를 매길 수 있다”면서 “AI는 한마디로 사람이 할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에서도 데이터가 중요한 만큼 AI와 연결해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면서 “IPwe는 AI, 블록체인 기술로 IP산업이 혁신할 수 있는 길을 터준다”고 말했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는 IP-R&D 생태계 혁신을 위한 서비스 전략'이란 주제로 플랫폼이 대두하는 사업 환경, 플랫폼 의미와 필요성, 애니파이브와 IPwe 전략적 협업소개, IP 중심에서 산업기반 서비스 변화전략 등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AI 등 혁신적인 IT를 통해 IP비즈니스 생태계의 혁신을 추진한다”면서 “특히 K-브레인은 오픈 IP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하며 많은 전문가 그룹과 서비스기업을 결합해 함께 공유하고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국가 간에도 IP서비스 플랫폼 대 플랫폼 형태로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세계 기술거래 시장에서 최고 강자로 성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파스칼 애슬럿 IPwe 매니징 디렉터는 블록체인·AI 등 기술이 특허 분야에 주는 변화와 실사례를 거래 플랫폼이란 소개했다. 이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기술거래 시장(레이몬드 밀리언 볼보자동차 IP책임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디지털혁신(에드워드 레만 리만그룹 상하이 지사장) △평가 및 검색툴과 솔루션(장원준 애니파이브 이사)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 참석자 관심을 끌었다.

국제콘퍼런스와 병행해 애니파이브는 별도 전시 및 데모룸을 설치, 기술거래평가 및 검색엔진, 거래엔진, 서비스 관리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애니파이브와 IPwe는 2018년 12월에 세계 기술시장 플랫폼 사업추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애니파이브는 IPwe의 한국내 독점 파트너로, IPwe는 애니파이브 솔루션 해외공급 파트너로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인터넷 뉴스를 보면 황당한 중고거래 문제에 대한 기사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인터넷에 찾은 제품사진을 도용해 없는 물건을 팔거나 택배박스에 벽돌을 넣는 등 그 수법도 가지각색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 절반이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심각하다. 이처럼 온라인 환경에서 개인 간 거래를 진행할 때 서로 간의 신뢰가 중요해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떠오르게 된다. 바로 안전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C2C(Customer to Customer) 플랫폼이다.

C2C 플랫폼은 1995년 시작된 미국의 온라인 벼룩시장 크레이그스리스트(Craigslist)의 개인 간 거래(C2C) 공유경제 모델이 그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크레이그리스트에서는 개인 판매자·구매자 모두 오프라인 벼룩시장에서처럼 온라인에서도 쉽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연결해주는 것이 특징인데, 국내에서도 중고거래 시장이 커짐에 따라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C2C 플랫폼이 등장하 게 된다. 따라서 이번 티끌모으는 마케팅 전략에서는 신뢰를 중개하는 C2C 플랫폼의 성공사례를 알아본 후, 그 성공요인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중고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장하는 ‘기능의 발전’은 규모의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것을 하나의 비즈니스 기회라고 판단한 국내 한 스타트업이 선도적으로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 C2C마켓을 선보이게 된다. C2C마켓은 국내 유일의 오직 개인 거래자만을 위한 장터이다. 사업자의 회원 등록을 제한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B2C)인 물품거래는 엄격히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외 수많은 C2C 플랫폼들이 개인 판매자 뿐 아니라 기업도 입점비를 내고 입점할 수 있게 한 것과 대비된다.

C2C마켓 대표는 창업 당시 글로벌 스타트업이 공유경제의 가치에 집중,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거듭난 데 주목했다. 사업 초기부터 대규모 장터를 만들기 위해 B2C 물품 등록도 허용하는 동종업계의 경쟁사들과 달리 C2C 중개 서비스에만 집중한 이유다. C2C마켓 대표는 이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다른 온라인 쇼핑몰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르는 일보다, 차별화한 사용자 경험 제공으로 단골 고객을 많이 확보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고 봤죠. B2C 물품의 장터 유입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 도 많으니까요.”


무모한 도전. 그러나 뚝심은 통했다


C2C마켓 앱은 출시 5년 만에 350만 다운로드, 1,700만 아이템(거래를 위해 등록된 물건)을 돌파하며 국내 C2C 시장 에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업 회원을 홍보하기 바쁜 다른 플랫폼보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용하기 거래 플랫폼이란 좋다는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면서다. 특히 지난 한해에만 150만 다운로드, 900만 아이템이 발생했을 만큼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 부문 앱 가운데 2만개 이상의 리뷰 댓글이 달린 앱 중 평점이 4.6점(5점 만점)으로 1위를 기록한 적이 있을 만큼 질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C2C 올인’ 전 략이 통한 셈이다. C2C마켓 대표는 ‘편의성’과 ‘신뢰성’의 강화를 성장세의 비결로 꼽는다. C2C이지만 개인들이 B2C처럼 빠르게 안심하며 사고 팔 수 있게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C2C마켓은 판매자·구매자 간 실시간 채팅과 연락에서부터 결제·배송까지 거래가 원스톱으로 진행되고 있다. 판 매자는 스마트폰으로 30초 정도면 팔 물건을 쉽게 등록할 수 있고, 구매자는 구입할 물건이 어느 곳에 있는지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해도 입한 안심 결제 서비스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안심 결제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는 건당 일정금액을 지불하 면 사기 피해의 우려를 떨치고 거래를 할 수 있다. 판매자는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하루 만에 판매 대금을 개인 통장으 로 받을 수 있으며, 개인 간 거래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했다. 차별화한 장터 카테고리 역시 사용자를 모으는 요소로서 C2C마켓에선 개인이 가진 물건뿐 아니라 재능도 사고 팔 수 있다.

‘재능 공유 카테고리’를 통해서다. 예컨대 음악 전공자 가 이 카테고리에 ‘바이올린 개인 레슨’을 아이템으로 올리면 소비자가 이를 구매하는 식이다. 법률상담, 동영상 제작, 애니메이션 마니아 등의 글이 수시로 올라오고 순식간에 거래 된다. “결혼식 사회를 잘 본다”, “편지를 손으로 잘 쓴다”면서 구매자에게 어필하는 이색 판매자도 있다. 사업 초기 ‘기타 카테고리’에 사용자가 재능을 판다는 글을 많이 올리는 걸 보고 재빨리 이 카테고리를 추가해 강화한 전략이 성공하게 되었다. 그럼 C2C 플랫폼의 성공을 위한 핵심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자체 안전결제 서비스 개발을 통한 신뢰성확보


개인 간 거래를 중개하는 C2C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거래의 안전성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C2C 플랫폼의 안전결제 서비스는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직접 돈을 입금하는 것이 아니라, 제3자인 플랫폼에 결제금을 보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택배로 배송 온 제품의 안정성이 확인된 이후에 판매자에게 결제금이 전달되기 때문에 안전결제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신뢰관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최근 C2C마켓의 경우 안전결제 서비스와 함께 판매자가 제품을 동영상으로 찍어 구매자에게 보여주는 영상거래 서비스를 통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판매자가 올린 안심영상은 판매자의 핸드폰에 저장된 영상은 사용할 수 없고, 메신저에서 실시간으로 촬영한 영상만 업로드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돼 있어 구매자에게 신뢰감을 줘 믿고 거래할 수 있게 했다. C2C마켓 대표는 “영상거래 아이템은 일반사진으로 올린 아이템보다 약 50% 이상 더 많이 팔리는 인사이트를 보여주고 있다”며 “C2C마켓은 개인 간 거래서비스를 통해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C2C 플랫폼의 안전결제 서비스는 사업의 핵심요소이자 수익성 확보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세스 단축과 시간 단축을 통한 거래의 편의성 제공


한류열풍에도 국내의 역직구(해외직접판매) 시장의 성장성 에 한계가 있는 이유는 바로 결제의 어려움때문이다. 요즘에는 온라인 간편 결제 시스템이 활성화 돼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려면 공인인증서 로그인 등 불편한 절차들을 거쳐야 한다. 사실 여름에 겨울코트를 사듯 자신에게 당장 필요하지 않은 제품을 거래할 때도 온라인 구매자들은 시간 단축을 중요시 생각한다. 이것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C2C마켓의 경우 판매자·구매자 간 실시간 채팅과 연락에서부터 결제·배송까지의 거래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통해 시간 단축과 편의성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C2C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거래의 프로세스를 다시 재정 비해, 경쟁사 보다 간편하면서 빠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사람과 사람 간의 신뢰가 형성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쉽게 사용 할 수 없는 중요한 자산이다. 여기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틈새가 바로 C2C 플랫폼의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시스템을 통해 개인 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 이처럼 신뢰를 중개하는 C2C 플랫폼은 익명성이 존재하는 온라인 환경에 서 높은 성장성을 보일 수밖에 없는 도전해볼만한 창업 아이 템이라고 할 수 있다.


M e CONOMY magazine April 2018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